저도 보통 퇴근하고 30분 정도 준비해서 밥먹어요!
훈제오리 볶음, 된장찌개, 김치찌개, 계란말이, 어제 재워놓은 불고기, 어제 재워놓은 닭볶음탕 뭐 이런식으로 로테이션 중이에요 ㅎㅎㅎ

반찬은 기본찬으로 하고 찌개하나 끓이거나 메인요리 딱 하나만 해요.... 김치찌개나 불고기 같은거...마트에서 재워논거 사놀때도 있구요....두부나 호박 계란입혀서 부치기도 하고, 주말에 미역국 듬뿍 끓여서 냉장고 넣어놓고 데워먹기도 하구요....냉동볶음밥 비상용으로 사놓고 먹기도 하고... 인터넷에서 완제품 국이나 반찬 가끔 사요 ㅎㅎ 냉동실에 짱박아 뒀다가 하나씩 꺼내먹어요...

정육점 가셔서 돼지목살을 얇게 썰어달라고 하셔서(샤브샤브용), 후라이팬으로 좀 볶다가 양파썰어서 때려넣고 다시 같이 조금더 볶다가, 돈부리소스(없으면 간장이랑 설탕이나 요리당)를 물과 살짝 섞어서 넣어주고 다시 볶아주면 밖에서 먹는 돈부리까지는 아니여도 비슷한 맛 나요~ 간단하고 맛나서 저희는 자주 해먹어요~

소불고기랑 쌈(양배추찜) 완전간단푸짐~

퇴근이 그렇게 늦으신데 음식까지 신경쓰면 피곤하지 않으세요?저도 그렇게 신경쓰다가 한번 아픈이후로 인터넷에서 반찬시켜서 밥만해서 먹던지 아님 주말에 밥도 해서 1인분씩 냉동실에 보관하고 반찬거리도 만들고 그러네요 너무 무리하진 마세요

바쁘시면 밑반찬은 사드시고 메인요리나 국하나만 해서 드세요.. 닭요리나 돼지고기 요리, 생선구이가 쉽고 간편하니 몇개 메뉴정해서 돌아가면서 해보세요^^ 닭볶음탕, 안동찜닭, 돼지불고기, 제육볶음~ 양념이 힘드시면 마트에 양념도 다 팔아요^^ 아니면 대형마트에 불고기나 닭갈비 등등 양념에 다 재워놓고 집에서 볶아먹기만 하면 되게 해서 팔더라구요^^

그냥 국 같은 거 끊이면 어떨까요? 지금쯤 집밥이 땡길 때인 것 같은데 된장국은 아주 간단하잖아요. 반찬은 햄이나 소시지랑 야채 볶은 것 정도면 신랑도 좋아할 것 같고.. 같은 볶음밥을 먹어도 계란 하나만 있으면 오므라이스같은 거 해먹어도 괜찮을 거 같고요. 저도 비슷한 경우라서 저는 주로 집에 가면서 야채나 두부 같은 거 사다가 미역국, 된장국, 고추장국, 맑은국 등을 끓이면서 동시에 나물 데쳐서 조물조물 무친 거 간단히 반찬으로 만들거나 하고요. 그

저도 거의 비슷한 상황이에요 퇴근해서 요리 큰맘먹고 하면 저녁시간이 늦어지구..
어제는 집에가는길에 목살 산적용이랑 돼지갈비양념 작은거 하나사가지고 가서
20분정도 초스피드로 재우고(미리 전날 재우면 더 맛있긴할듯하나 시간상^^)
물도 조금 넣구요 물 거의 없어질때까지 졸여서 먹으니까 맛있더라구요^^
산적용 고기 3개당 양념 작은통 반정도쓰면 딱 좋을것 같아요^^

계란풀어서 파썬거 넣어서 후라이하면 더 맛있어요. 오뎅볶음. 햄+감자볶음(감자는 먹기좋은 크기로 짤라서 전자렌지에 1~2분넣고 돌려서 볶으면 더 빨리 익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