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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일간의 연애 끝

556일간의 연애 끝

한빛

그동안 해어질 것 같다고 글도 올린적있는 사람입니다

제 글을 보신분들이 계실꺼라 생각합니다.

혼자 여행갈려고 힐링여행도 계획하?계획하고
동생과 대만여행도 계획하면서 조금식 해어짐을 준비하고

오늘로 종지부를 찍었네요

남자친구가
빚이있고 모아둔 돈이 하나도없는사실을 엄마가 알게되었고

모아둔돈이 없는건 이해를하지만 빚까지 내어 부모님을 도와드린건 결혼 후에도 문제가 될것이라고 말씀하시며
정리하는게 좋겠다고 말씀하시네요

그런데 이상해요
왜 눈물이안나나요

  • 흰여울

    나중에 피눈물 흘리는것보다 지금 눈물 흘리는게 나아요

  • 갤원

    그런부분을 감당할수 있다면 계속 만나도 되겠지만 진짜 진지하게 생각해볼 문제인거 같네요

  • 두빛나래

    맞아요 어떻게 하나만으로 헤어졌겠어요.. 저도 부모님은 경제 능력으로 걱정을 젤많이 하시지만 저도 그것말고 성격적인 부분에서도 고민 많이 했어요.. 전 서로 사랑 하는 마음 하나만으로 붙잡고 결혼 진행해요.. 하루에도 몇번씩 아닌가 싶고 그렇지만 ㅜㅜ 위로가 되는지 모른겠네요..

  • 나로

    저도 다 안고 가려고 진행중이었으나
    남자는 저한테 바라는게 많았어요
    성격고치지않음 힘들다
    말투고치지않음 힘들다
    지금의 나를 좋아한다기보단 내가 바뀌길 원하는게 서운했어요
    전 지금의 남자 그모습을 좋아한건데 말이죠

  • 보물선

    결혼은 현실이지요 ㅜㅜ 빚이나 경제적인 문제를 감당하기 힘들어 결정 하신거라면 뒤돌아 보지 마세요.. 감당할지 못할지는 본인 선택이니.. 죄책감도 느끼지 마시구요.. 힘내세요.. 전 결혼을 선택했지만 결혼준비하면서 부터 예상 보단 힘드네요.. 그렇다고 솔직하게 남친에게 말하면 싸움 되고 경제적인 부분은 남자 자존심도 상하게하는거 같아 말 못 하는 부분도 많고 혼자 속 끓네요.. 사랑을 선택해도 힘들때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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