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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은 어쨌거나 시댁... 몸만오란말 다 거짓말이에요

시댁은 어쨌거나 시댁... 몸만오란말 다 거짓말이에요

보아라

엄마친구분 이야기에요
아들 딱하나있고 자기네집 넉넉하니까 며느리될아이 인성만본다 입버릇처럼 말 하시더니 ㅋㅋㅋㅋ
진짜 임신해서 몸만 딸랑들어와가지고 손자 안겨주니 우리 손자 우쭈쭈하다가도
정말 몸만온거 맘에안든다고 완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임때마다 말씀하신데여

지방이라 작은아파트.. 3억주고 사주셨는데 결혼당시 여자나이 어리고 (26살) 모은게없어서
4천만원만들고왔지만 그래도 배에 아기있으니(혼전임신) 괜찮다하시더만 3년지나니 맨날툴툴ㅋㅋ
우리엄마 그거볼때마다 저한텐 할수있는만큼 다해가라 도와줄게, 하시네여..

고맙습니다 아줌마.. 엄마에게 현실을일깨워주셔서요...

  • 늘찬

    ㅋㅋㅋ 울엄마 맨날 남자는 여자가좋으면 몸만오라고하고 몸만가면된다 이런말을 드라마보고 하시던분인데 저러니 현실타격 제대로받으셨나봐욬ㅋㅋㅋㅋㅋㅋㅋㅋ

  • 은율

    ㅋㅋㅋ웃겨요. 드라마 보는거 같이 생생하네요.

  • 적송

    맞아요.. 결혼할때 자기네가 해줄거 없으니까 간소하게 하자더니 예단이랑 비싼냉장고 받을건다받고 .. 식은 남자쪽에서 했는데 하객도 신부쪽이 두배.. 버스대절비 간식비도 소액..십만원단위로 주셨네요.. 첨엔 해준게없어서 이것저것 챙겨주시더니 지금은 제가 친정도움 받길 원하시더라구요.. 친정도움 많이 받으라고 저랑 둘이 있을 때 계속 말씀하세요ㅡㅡ
    신혼집 우리힘으로 어렵게 살고있고 혼수 다 비싼걸로 해왔어요 제가 욕심이 있어서요.. 주변사람들이 신혼집에

  • 갤원

    333333 자기도 괜찮을거라 생각했는데 주변보니까 맘이 그렇겠죠. 여자들도 돈 없는 남자랑 그래도 좋다며 친정서 해준 경우 그래도 좋다할땐 언제고 욕해요.
    그 시어머니가 나쁠까요? 그럼 알고 결혼해서 징징대는 여잔 진짜 나쁘겠네요.

  • 빵돌

    22222222

  • 레온

    몸만오면 안괜찮은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 아줌만 괜찮을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그러니 짜증나나봐요.ㅎㅎ

  • 연다홍

    저희 어머님은 안그러시는데...ㅜㅜ 친구들끼리 만나면 하려나.......켘켘켘

  • Sonya

    그냥그건 시엄마성품차이인듯요.. 최선을다해 할꺼다해가도 욕먹는며느리많던데요...

  • 아이뻐

    자기 아들과 같이사는 며느리를 그렇게 만들고싶을까요?!! 나이는 어디로 드신건지...누워서 침뱉기...ㅉㅉ

  • By은지

    정답이에요 좋은맘으로 다 해주시는 시댁도 친구들사이에서난 정말 착하고 너그러운 맘을 가진 시부모라는것을 어필하기위해 그얘기를 하시는 분도 많더라구요ㅡㅡ 그런얘기딴사람앞서 꺼내면 며느리는 뭐가되나요 몸만 온 경우없는 사람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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