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건건 심부름 시키는 시어머니...
힘찬
말그대로 정말 사소한걸로 매번 남편을 불러대시네요~오늘은 남편 출근하는날인데 시어머니 핸드폰 고치러 서비스센터 가야한답니다~뭐 그정도야 할 수 있지않냐 하시겠지만....제가 정말 화나는 이유는~서비스센터가시댁 바로 앞건물에 있습니다~걸으면 5분이나 걸리려나~더군다나 시어머니 나이 젊으시구요~카톡도 하실줄 아시고 친구분들이랑 사진 동영상 공유 다 하시는 분이에요~남편 아침 출근길에 그거 받아가서 퇴근시간 맞춰서 서비스 센터 가는시간이면 어머니가 직접 가서 고치는게 더빠른거 아닌Ⅰ?아닌가요?꼭 전날부터 몇번씩전화해서 집으로 아들호출하고 AS받아가져와라 마라 하는 심리는 뭘까요? 솔직히 이런일이 한두번이 아니니 지켜보는것만해도 짜증이나네요ㅠ더군다나 한번도 수리비나 잔심부름 선불로 주시는적 없습니다. 꼭 갖다드린 후에 얼마지난후 남편이 말하면 돈을 주세요~이건뭐 그냥 사달라는건지 뭔지... 뻔히 저희 경제형편 아시면서 매번 모른척 넘어가려는 느낌 들어서 솔직히 그래요~항상 남편이 말해야 또 집에와서 돈받아가라 이러시니까요~으~~장남이라고 해야할 의무와 도리?는 늘 많고...장남 대접같은건 없습니다.같이사는 미혼 시동생한테 시키면 안되는걸까요? 꼭 출근하는 장남이 집에 들려서 AS받아와야하나요항상 미혼시동생은 주말에 약속있어서 나가네~ 잠자는거 깨우면 화내고 성질내서 못그러네 그런소리 입에 달고 사시네요~여러일 있고 난후에 시댁에 대한 감정도 좋지 않은데 남편은 자기엄마가 그런거 잘몰라서 그래~옛날사람이잖아 그러는데...친정엄마랑 시어머니 동갑이구요~저희엄마는 AS도 혼자해결하고 홈쇼핑도 혼자 잘만 시키시네요~ 오히려 시어머니보다핸드폰 더 못하시는데도....예전엔 야근하는 남편한테 언제퇴근하냐 몇번씩 전화해서 본인 핸드폰설명해달라 밤중에 시댁들렸다 온 남편이네요~시댁엔 남자들만 있어서 그런지 시어머니 혼자 할 수 있는 일도 매번 전화해서 어쩌고 저쩌고 나는 모르네~로 일관하니남편이 쫓아가네요~ 저희남편이 욱하는 성질이긴 한데 평소에는 나긋하니 말하는건 왠만해선 다들어주는 스타일이거든요~그래서 우리 남편만 신나게 부려먹는다는 느낌이 드네요ㅠ그나마 저한테 전화해서 이거해와라 저거해와라 안하니 다행으로 생각해야하는지....아~~정말 은근히 속에서 화가나네요~그냥 나 오늘 출근하니 집앞인데 가서 수리해라 말 안하는 남편도 바보 같고ㅠ 답답하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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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조롱
엄마는 아무것도 몰라~~이런식이에요
무조건 아들앞세워서 어디든갈려고하구요
근데 정말 정도껏하셔아지ㅠ
전화내용 듣는것만해도 스트레스에요 이젠 -
중독된
아직 젊으신데 본인이 알아서 해야지... 남편도 아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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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gether
ㅠㅠ 저도이렇게 모아에서 스트레스푸는게 유일한탈출구네요~
전 지금 2년넘어서 임신해서 첫손주인데 말만 번지르르..
뭣하나 신경써주시는것도없네요..그러면서 본인어른대접과 효도는 엄청바라고..
아기태어나면 누구네 자손이라면서 입으로만 이뻐할거뻔해서 보여주고싶지도 않은 마음..
에효 님도 힘내셔요~그마음저도 너무잘아네요ㅠ
시댁 생각만하면 화병날거같아요 -
낶아
저는 첫아가 유산하고 ㅜㅜ
1년만에 분가했어요
분가하니 미치지 않고 좀 살것 같아요
힘내세요 -
세실
전 아직까지 그런거보면 울화가치밀어요
그렇다고 엄청나게 아들챙기는분도 아니면서..
본인필요할때만 찾고 엄마 힘들어~디스크잇는 내가 어떻게하니 이런식으로 죽는소리만하세요..내가힘들어 반찬도못해준다~~
근데 관광은 엄청나게다니시네요..참나
시어머니 입에서 나오는건 대부분 거짓말아니면 앞뒤안맞는 모순ㅋ 저도그냥포기할까봐요 -
수예
전 포기하고 살아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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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리
정말 안당해본 사람은 몰라요ㅠ 한두번이여야지넘어가죠
별 쓸데없는거..본인주변사람들꺼까지 남편한테 전화해서 해결방법없냐 물어보고..
진짜 신경쓸일도 없다싶어요 -
둘삥
님 기분 너무너무 잘 알아요
ㅜㅜ -
매디
그렇지도않아요~어릴때부터 지금까지 자식들한테 엄마처럼힘들게 산사람 없단식으로 어찌나 말을하시는지.. 쇄뇌당한거같아요~ 부모님들 대부분 가난한시절 다사셧고 고생안하신분 누가있나요
바보같은 남편은 자기엄마가 세상에서 제일고생하고 안된줄알아요~
알고보면 놀러다닐거다니고 지금살림하시는거보면 살림살이 완전똑부러지게 한편도 아니신거같은데 -
지희
짜증나는스타일이네요
시어머니
아들들이 업고살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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