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직장문제로 버티느냐 그만두느냐였는데요..
같이 일하는 동료들 때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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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두기로 맘은 굳혔는데 6월말까지만 하고 다른 알바자리 알아보려고했어요.
안구해질까봐 걱정은 심히 되지만요 ㅠㅠ
임신 준비때문에 병원도 다녀야 하고 정직원자리는 월차쓰는거나 뭐나 어쩔 수없이 눈치봐야 하니깐요..

근데 제 마음속에 한시적으로 6월말이라고 결정지어놨지만.
출근하려고 하면 심장이 벌렁벌렁 거려요 ㅡㅡ
막상 출근하면 그냥 견디거든요? ㅠㅠ
근데 가려고만 하면 벌렁벌렁거려요.
이거 심각한거죠??

당장이라도 그만둬야되나봐요.. ㅠㅠ
돈도없는데 씡...ㅠㅠ
그나마 두달쯤 더하고 대출좀 더 갚으려고 했거든요 ㅠㅠ

솔직히 사람때문에 그만두는거 정말 자존심상해요.
자존감 별로 높지도않은데 그나마도 더 낮아질려그래요.
원장님께 그만둔다고 말해야하는데 솔직히 다 괜찮은데 같이 일하는 사람때문에 그만두는거니 억울하기도 하구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