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너무 힘드네요ㅠ
제가 사는 지역에 사촌오빠 군인으로 와있어서
어린이날 사촌오빠 외출나와서 신경써주고
내일 어버이날에
내일모레 할머니 오셔서 사촌오빠 면회가신다네요 ㅠㅠ
그리고 15일에 친정엄마 생신
29일에 시누이 생일이요.....
시누이정말 꼴뵈기 싫고 못된 시누인데
신랑은 아예 챙기지도 말라고 하고
어
어머님은 꼭챙기고 남편달래서 시누이한테 잘하라고 하시고
저만 중간에서 죽어나요....

결혼한지 이제 곧 일년인데
저희가 거의 다 살림 장만하고 가전도 사고 했더니
아직도 뭐하는것도 없는데 쪼들려요ㅠㅠ

어머님 아버님 자주오시면서 한번도 계산 하신 적 없고
애기 재촉에 애 낳으면 저보고 애는 엄마가 키워야되니
일하지 말라고.... 이왕 낳을거 쌍둥이 낳으라고 하...
마지막으로 오셨을때 당일 통보로 오셔놓곤
급하게 집치우고 씻느라 맞이 못해드렸더니
저한테 잔소리하시고 아들뺏어갔다하시고ㅠㅠ
아 그냥 용돈만 보내드리고 전화하고 어버이날 넘기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