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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심각한직장고민..11122와함께 현명하신님들 조언좀부탁드릴께요

나름심각한직장고민..11122와함께 현명하신님들 조언좀부탁드릴께요

말달리자

저는29 결혼10개월차구요

남편 교대근무 공무원 저는 파트타임 강사에요.
지금저는 오전에3타임 오후에 2타임일하고있고. 일이 힘들진않ㅇㅏ요

중간에 텀이나는시간이 꽤길어서 그시간에 장봐서 요리도해놓고 자격증준비하는게있어공부도하고 힘들면 쉬기도하고 집안일하거나 여러가지를하다가 다시저녁에출근하는데요

두군데 다 출근거리는40분?정도로 가깝지도멀지도않아요

제가고민하는건...소속이 안되어있어서 제일만하면되고 누구하나터치없고 중간시간활용가능한듬가능한데 저녁일이 퇴근하고집에오면 9시반이라 이게좀애매하구..

신랑이 2일일하고 이틀쉬는식인아침출근하루빼고는그뒤3일을 낮에계속집에있어요

문제는 회사에소속되어있지않다보니 근무일수ㄴㅏ 공휴일포함되는비율에따라 월급변동이심하고 안정적이지못해요

제가요즘 공부도하고 집안일에 살림에 요리에 다이어트한답시고 운동에 식단조절에 하는게많아 저자신도 감당이안될정도에요
모든걸제의지로 하기도하지만 신랑뜻도있고해서...

근데이번에 좋은기업에 좋은자리가 떴어요
복지도좋고 초봉월급도높고 명절수당 본인몸관리수당 추가수당도높고 연차휴가전부다주고도 퇴직금까지주고..제가하는일이 회사로들어가도 복지가이렇게까지 좋기가 힘들거든요

근데..문제는 거리에요 출근예상소요시간이 1시간 30분이에요

집이경기도라서 대학교다닐때도 2시간가까이다니고 직장도죄다서울이라. 멀리다니는덴 이미익숙해지긴했지만 안그런지꽤되서 다시할수있을지 걱정이구 전현재임신을 원하기도해요

사실이부분도고민이에요 지금처럼하면 회사소속이아니기때문에 출산휴가.육아휴직도없기에 제가그만두면 신랑외벌이해야하는데 공무원연봉 엄청적어요....저축일절꿈에도못꾸고 애기낳고나선 마이너스가될수도있거든요

근데신랑은 오후일그만두고 여유롭게 공부도하고 살림도하고 본인이틀쉴때 바깥바람도 같이쐬고 나랑같이시간보내자고 얘길합니다.

저라고왜그러고싶지않겠습니까만..제가저녁일을 관둬버리면 지금들고있는 적금을 유지못하거나 엄청 힘들게아슬아슬하게 유지해야할판이에요

그래서고민인것이

1.다니던곳 유지하며 돈은 좀 못벌더라도 저녁일도관두고 오전파트만하며 여유롭게지낸다.임신준비도 편하게할겸(벌이100만원)2.왕복3시간 직장. 칼퇴보장.높은월급.출산휴가.육아휴직.퇴직금.4대보험.연차수당.명절.체력관리수당 회사지원빵빵. 대신몸이다소힘들수있음(벌이 초반2개월178.2개월후 250예상)돈은좀적더라도 신랑과즐길수있는건 이때뿐일까요?어떻게든살아지고 여유롭게보낸다면 이시간후회안하며살수있을까요??????

아님회사소속으로들어가 안정찾고 주말에신랑과시간보내고 조금 타이트하게 지내는게나을까요?

참고로남편은 교대근무라서 주말에같이시간보낼수있는 시간은 한달에 한번뿐이에요ㅜㅜㅜ여러분이라면 어떤선택을하시겠어요???정말너무고민되미치겠어요...긴글읽어주셔감사합니다ㅜ

현재벌이는 130~158왔다갔다합니다 이이상은넘지않아요

  • 2gether

    저는 편도 1시간 40분 거리 직장에 다니고 있는데요.. 아이 가지면 못다닐 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어요.. 혹시 근처에 아이를 봐주실 친정어머니나 시어머님이 계시는지...ㅠ
    전 아예 도움을 받을 수도 없고.. 야근도 많은 직장이라...
    정말 힘들어요 원거리 출퇴근ㅠㅠ 살이 쪽쪽 빠집니다
    혹시 직장 근처로 이사를 가실 수 있다면 이사가셔서 다니는 걸 추천드려요..ㅠ

  • 세라

    강남이 회사시면 오산쪽도 추천드려요
    버스로 40~50분이면 가거든요
    전 나름 계산하고 따져서 신랑이랑 저희 회사랑 중간지점인곳에 보금자리틀었는데요
    신랑은 자차, 저는 셔틀버스타고 다녀요
    집앞 3분거리에 셔틀이 있는데도 삶의 질이 완전 떨어졌네요
    예전엔 회사랑 집이랑 10분거리였거든요
    여기 계약기간 끝나면 신랑이 쫌더 고생하더라도 저희회사 근처로 갈까 생각중이에요
    아가낳고 그러면 엄마회사랑 집이랑 가까운게 최고라고 하더라구요

  • 조으다

    아...가려는곳이또한 서울이라..형편이....서울로는절대갈수가없구요..또..옆에친정엄마가계셔서..아이낳고도벌어야하는상황인지라 이곳을떠나기는 힘들거같아요ㅜ

  • 날놓아줘

    2번으로하시고 사시는곳을 옮기시면 안될까요?
    전 왕복 1시간30분거리도 힘들어서 죽겠어요
    이게 뭐라고 사람들이랑 회사퇴근후 밥먹는것도 버거워요

  • agine

    와...안힘드셨어요?전만약붙어서하게되면 전철..2번갈아타고 오며가며버스타고 죽음이에요ㅜㅜㅋ

  • 큰모음

    2번이요..^^
    저도 경기도에서 왕복3시간거리 애낳기전까지 다니고 산휴육휴 다받았어요ㅋ
    역시 복지가좋아야하고 안정적인게젤인듯요^^

  • 설아

    헉의료비..정말어마무시한곳을ㄷㄷ저라도그런회사면고민도안할듯해요ㅋㅋㅋ우왕굳

  • 슬아

    2222 회사 복지 무시 못해요. 칼퇴근 보장된다면 출퇴근 시간 길어도 괜찮을거 같아요. 그 시간동안 영어공부 같은거 하셔도 되구요.
    임신하고서 몸 안좋으면 휴직도 가능할테니 안정적이고 복지 좋은곳으로 갈것같아요.
    저도 회사 복지가 좋은편인데 임신하고 산부인과 가는것도 의료비 지원 다되고 좋아요. 단순히 월급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a가 있어요.

  • 꽃겨울

    소속에불안정을 느껴서라기보단..출산휴직육아휴직이아깝기도하고....스트레스받음임신이 더디게될까봐 그것도고민이고....이런요인들이있네요ㅜ조언감사합니다^^

  • 석죽

    전 두번째요..소속에 불안정느끼시면 우선멀어도 좋은조건으로 옮기고 자리잡고나서 임신 육휴 하시는게 좋지않을까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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