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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랑 성격문제,,

남편이랑 성격문제,,

희라

남편은 말이 많아요,,
제가 방청소를 못하면 그것가지고 계속 갈구고,,
차라리 청소해 이게 아니라,,지저분하다,,고,,하면서,,저 나름 애키우면서 오빠 아침 토스트라도 해서 챙겨주는데,,저녁도 챙겨주구요,,군대
근무가 일정한게 아니라서,,경찰이여서,,야간근무있는날은 늦잠자느라 한끼 먹고 가고,,그래요,,둘다 늦잠자기도 하고,,애기보느라 힘들어서,,(새벽에 중간중간 깨서 젖주고 ,,달래고 하다보면 요,,)그리고 아침에 퇴근할때도 아침챙겨주고요,,저도 먹어야 하니깐,,,근데 싸울때,,너가언제 자기 아침챙겨줬냐고,,집안꼴도 지저분하고,,빨리 복직하라는둥,,,육아휴직중이거든요,,
또 체구가 제가 큰게 아니라?아니라 키가 크러든요,,
남편이 체구가 작아서 그렇지,,
저보고 애기낳고 다리허벅지 살 쪘다고 갈구고,,,거대하다고,,물론 임신했을때 놀리는것은 그냥 웃고 넘겼어요,,

근데 제가 장난으로 발로 오빠 치면 이제 막 발이 남자같다느니 하면서 갈구네요,,

솔직히 저도 예쁘게 하고 있고싶어도,,애기 키우고 모유수유 하느라 거의 대충입고 ,,속옷만 입고 있을때도 있꾸요,,젖주기가 편해서,,,물론 옷을 갖춰입고 있어야 하지만 옷도 사실 별로 없어요,,수유복,,,일반옷은 많긴한데,,젖줄때마다 벗는것도 귀찮고,,
이부분은 제가 옷을 챙겨입고 있는게 나을까요???그리고 며칠전에 제가 아팠는데도,,,본인 도 힘들어서 그렇겠지만 집지저분한걸 저한테 타박하듯이 말하고 밤에 약좀 갖다달라고 하니 불평하며,,아씨 그럼서 해주네요,,

성격이 잘 안맞는것같아요,,,전 말많은 남자 딱 싫어하고 저한테 장난치는것,,딱 싫어하거든요,,

근데 이사람은 장난치는것,,가만히 있는사람 건드리는것 넘 좋아해요,,,그리고 잔소리로 사람 진을 다 빼놓구요,,쉴새없이 잔소리를 해댑니다,,그럼서 스트레스를 푸나봐욧,,,그러고 나면 청소하거나,,애기볼때,,의욕이 싹 가십니다,,별거아닌것같지만,,전 정말 그 잔소리에 질려버렸어요,,그리고,,자상하지 못한 성격,,세심하지 못해요,,,그냥 여자한테 잘해주지 못하는 남자형제들끼리만 자란 성격 있잖아요,,그래서 세심하게 달래주지 못하고 제맘을 잘 이해못하고 대화하려고 하면 답답한 느낌이 들어서 그냥 차라리 이렇게 살바엔 주말부부하면서 가꿈 보고 싶어요,,먼가가 대화가 안통하는 느낌,,,잘 설명이 안되는데...고민상담을 해도 저 혼자 얘기하는 느낌이 드네요,,,저는 말많고 저한테 잔소리하는걸 넘 싫어하거든요,,그대신 살살 구슬리면 하는타입,,,아니면 내버려두면 제가 알아서 하는데,,,
꼭 중간에 저한테 잔소리를 해요,,

그리고 외모가지고 놀리는것도 열받구요,,

1. 님들은 남편이랑 성격이 잘맞으시나요,,저처럼 장난것거는것,,,잔소리 싫어하는데,,남편이 괴롭힌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전 완전히 밥도 안해주고,,오빠가 싫어하는 행동,,지저분하게 해놓는것,,출근할때 퇴근할때 쳐다도 안보고 이렇게 해요,,

2. 그리고 육아휴직이신분들이나,,과거에 휴직이셨던 분들,,집안일 남편이 어느정도 도와주시나요,,참고로 울 애기는 넘 순하긴 해요,,4개월정도 되었꾸요,,,

  • 세나

    연애할때 딱맞는거 같다고 결혼해도 막상하면 안맞기 마련이죠.. 맞는게 오히려 이상한거같아요.. ㅡ.ㅡ
    맞는다는 표현보단 한쪽이 말없이 져주고 이해해줘서 맞는다 생각하는건 아닐까 싶네요...
    그냥 포기할껀 포기하고 서로 고칠껀 고치면서 평생 노력하며 사는게 부부같아요..
    친구들하고는 성격 안맞는사람 거의 없자나요. .바라는게 없이 서로 이해하고 그려려니 하니까 그런거같고 부부는 내사람이니 나한테 이정도는 해줘야하는거 아니야? 이런 기대감때문에 실망감이

  • 클라우드

    저희도성격이잘맞진않아요 그냥 맞춰가는거죠~둘다말이많은편도아니라..심심할때많구요 싸울땐
    저보다 신랑이 말이좀 많아요 싸울때면 시엄마타입입니다ㅡㅡ;;머리아프죠ㅋ 제가 싸우는거
    너무시러해서 쌈을 만들지않으려고 정말많이 노력하구요 가끔은 내가왜이러고살아!!이생각까지 들때도
    있지만..^^참아요..아침은 차려줘도 안먹어요 배아프다구!ㅋ집도 치워도 항상지저분~옷도아무데나벗어놓고 과자나 껌..등등..먹구나서 제자리에있어요 그럼 따라다니면서 치우고 ..글구 울남편이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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