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결혼 6개월차 신혼 부부 입니다.
제가 현재 극심한 우울증,스트레스와 함께 심각하게 이혼을 고려 하고 있는 중인데 그게 어떻게 보면 정말 단순한 문제 하나
때문이라서 여기 계신 회원님들은 어떠한지 제가 잘못된 판蔘便?판단을 하고 있는지 질문도 여쭙고 조언도 받고자 합니다

아내와 첫만남이후 장거리 연애가 싫어 (너무 보고 싶을까봐)1달도 채안되어서 집안끼리 상견례를 하고
2달도 채안되어결혼까지급하게 치뤘답니다.

주위에서장거리 연애라도 몇번 더해보고 결혼 해라고 충고했지만 저는 착한 아내가 너무 좋았기때문에
서로 안맞는 점은 제가 다고쳐 가면 될거라고 생각했고,,
결혼전 혼수를 할돈이 없다고하여 ..와이프 말로는경상도 여자들은 가구와,침대를 혼수로안한다고 하길래..
저도홀로 계시는 어머니와 단둘이가난한 집에서 자라다 보니

충분히 돈없는 마음을 이해할수 있었기에1억3천 전세집과, 혼수 700만원 정도 (가구,침대,TV, 서랍장등잡다한 혼수)
까지 제가 다 부담 했습니다.
결혼전에는장거리 연애라 결혼전 부부관계는 딱1번 가졌습니다.

그리고 결혼 직후 달콤한 신혼여행 시작부터 부부관계 트러블로 자주 다투기 시작했습니다.
신혼여행 첫날밤부터 피곤하다며그냥 잠을 자버리는 겁니다..
잠이 오지 않는 전 혼자서 신혼여행 첫날밤을 방콕 거리에서혼자시간을 보냈고
아내가 계속 거부를 하고 싫어 하는지라
5박6일 신혼여행 중에 어거지로 딱한번 부부관계를 가졌지요... 남자로써 꿈꾸던 신혼여행 로망은 그렇게
외로움과 슬픔 괴로움과 함께지나갔습니다..

그것이 또 화근이 되어 결혼이후 한달이 지나지 않아 서로 맞지 않는부부관계 문제로 이혼까지 고려 했습니다.
양가 부모님을 모시고 이런문제로 이혼까지 왔다갔다 하니 너무 막막 했죠..

양가 어르신들 앞에서 아내가 자기는 성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정상인 이라며제가 하자는대로 하면 하겠다고 하더군요.
물론 저도 양보를 많이 해야지 하고 시간이 해결해주겠지 하고다시 합쳐서 현재 5개월정도 같이 더 살았습니다.

부부관계 이외에는, 집청소며 방쓸고 닦는거며, 화장실, 빨래, 설거지까지 제가 80%정도 다하고 있고
생일이나이벤트성으로챙겨주고,음식도 자주 해주고 아내 개인생활에 터치를 안하기때문에 싸울일이거의 없었죠..

제가 결혼전 2년동안동거동락 하던자식 같은 반려견 까지 떠나 보냈습니다.
아내가새끼때 부터 직접 키운게 아니라 정이 가질 않는다 하여..같이 못살겠다고..눈물을 머금고 분양을 보냈습니다 ㅠㅠ
그리고 담배냄새를 싫어하여 원래 집안에서는 피우지를 않지만 13년동안 피운 담배도 아내를 위해
끊었습니다. 제가 가끔 개인생활로 터치를 받기는 하는데 그럴때마다 모두 수용 했습니다.
부부관계를 빼고는 싸울일이 없습니다. 삐질거 같으면 제가 조금만더 양보하면 되니까요

6개월동안 경제적인 돈관리도 아내가 다했고 , 결혼할때 혼수 비용이 적게 들어 갔을텐데 저혼자 살림을 살고 있었던 터라
비용이 거의 안들어 갔거든요.. 보통 여성분들 남자가 1억3천 집을 구하면 , 최소 천만원 혼수를 해온다던데..
결혼전 모아둔돈을 처가에 다주고 오는 바람에좀 많이섭섭하긴 했습니다. 돈으로 라도 들고 올줄 알았는데...
하지만 여자들은 벌어 놓았던 것을 처가에 다주고 오는 사람이 가끔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해 했습니다

모든것을 다이해할수 있겠는데 부부관계 만큼은 5:5로 양보 했으면 좋겠습니다 ㅜ_ㅜ
제가 한번 거부 당하면다음날에 시도 할때는 한번 받아주는.. 서로 기분 좋게 한번씩 양보 했으면 합니다.

아내 한테는 미안한 말이겠지만 보통 남자들은 여자를 만난 초에 관계를 많이 가질려고 하고 ,
만난 기간이 많이 지나면 부부관계 횟수가 줄어듭니다.

결혼전에 연애를 한것도 아니고 관계도 거의 못가졌고, 결혼 후에도 제가 1주일에 3~4번 정도 관계를
할려고 피나는 노력을 하면 2번 정도, 어쩔때는 1주일에 한번성공 합니다.

그과정에 있어서 아내가 싫다 하지마라, 싫은 표정을 너무짖고 온몸으로 저항하니까
애무를 하는 과정에서 포기를 해버립니다..
그러면 아내는 저한테 또 미안했는지 불쌍해 보였는지 하던거그냥 해라... 이러는데그럼 저는 자존심이고 머고, 그때 제가 자존심
세우고 안해버리면 아내가 삐치니까.. 기분은 마음은 다상할대로 상했지만 거기서 전그냥 관계를 가집니다.

관계에 들어가서도 아내는 30초가 지나면 무척이나 힘들어 합니다.
숨을 제대로 못가누는듯 하는거 같기도하고, 신음을 너무 거칠게 합니다.

너무 아파하는거 같아서 관계후1분정도 지났을때 표정을 보니 너무안쓰러워 많이 힘들어? 라고제가 물어봅니다.
그럼 아내는 힘들다며 빨리 끝내 달라며 저한테 부탁 합니다...

세상에 어느남자가 1분관계 가지고 그런말을 들으면... 에효.. 정말 속상 합니다.
부부궁합이 안맞아도 너무 안맞는거 같습니다.. 횟수며, 시간이며, 애무며, 모든것이 하나같이ㅠㅠ

제친구들이나, 제가 다니는 회사주변사람들 한테 물어봐도.. 신혼때는 하루에 2번? 관계를 가졌다는
말도 있고 보통 1주일에 4번이상 관계를 가지는 부부들이 많았습니다.
이야기만 들어도 다른 나라 이야기 같고 정말 너무너무너무 부럽습니다.

근데 저는 정작 1주일에 2번 관계를 가지는것도 쉽지가 않고 아내가 계속 거부 하면서, 짜증을 내다보니
그과정이 너무 힘드네요..ㅠㅠ

부부관계에 있어 애기를 해보면 자기는 정상 이랍니다.
그리고 조금더 자세히 왜그렇게 힘들어 해, 거부를해 물어나가면 결국 부부싸움이 커집니다 ...

그럼 제가 너무 밝히는걸까요? 어떨때는 정말 저의 성욕심을 없애고자 비뇨기과 가서 수술을
할까.. 성욕을 제거 할수 있을까 하면 어떨가 하는 고민도 많이 해봤습니다 ㅠㅠ

이글을 읽어주신회원님들 신혼초에 부부관계는 1주일에 몇번씩 하나요?
제주위에 남자들만 1주일에 4~5번하는건가요?

결혼한지 6개월이나 됐는데 먼저 관계를 가지자고 한적이 없습니다ㅜ_ㅜ
만약 있다면 1주일이상 관계를 안해서 토라져 있는 저를 달래기 위해서 한거였을 테죠...

아내가 생리를 하면 1주일을 넘게 합니다.
6개월 같이 살면서 보통 생리 시작하면 10일정도는 되야 관계를 가질려고 하더군요..
그전에 5일정도 관계를 못가지고 10일동안 생리를한다면 ,,, 무려 15일 보름동안

멀쩡한아내를 옆에 두고 밤새 저는 애를 태우며 자야 합니다.
관계를 계속 못가지고 잠도 안오다보니 다음날 회사에서 조는 경우도 있습니다.
회사에 영향이 생길까봐 그래서몇달간 수면제를 먹고 잤더니 저보고 수면제를 왜먹냐고 하더군요..ㅜㅜ

더이상의 관계는 낳아지지 않을거 같습니다.
같이 살려면 제가 성욕제거 수술(화학적거세)를 받아야 할거 같습니다.

이혼을 할려고 생각 중인데 위에 내용만 봤을때는 아내에게 이혼사유가 큰가요?
법적혼인 신고는 아직 못했습니다.

아내에게 몇번이나 혼인신고를 하자고 권유했지만 그때마다 계속 바쁘다고, 다음에 하자고 미루더군요..
왜그런지는 모르겠네요..

재산을 하나도 안들고 온 아내는 저랑 혼인신고를 법적으로 해야만 위자료를 받아갈수 있지 않나요?
법적으로 혼인신고를 안했는데 .. 제가 먼저 이혼을 하자고 할경우 아내에게돈을얼마나 줘야 하나요?

저의 결혼전 재산 :아파트 1억3천 전세, 자동차 중고시세1500만원, 통장에 1000만원 정도 있었으며,
제가 한달에 350만원 정도, 년 4천만원 이상의수입이 있습니다.

아내가 들고온 돈은통장에20만원, 냉장고80만원,세탁기80만원, 그외 그릇이나 생활용품으로 100만원 안되게 해온거
같습니다.그리고 아내는2달 정도 일을 했고 월90만원 수입이 있습니다.(총180만원)

그리고 결혼후 6개월동안 불린 제산은 십원도없고 통장에 현재 마이너스 입니다.

속이 답답하고 우울하다보니 너무 많은글을 적은거 같습니다.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셨던 분들이 혹 계시거나, 먼저 결혼하신 선배님들께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부부궁합은 남자들에게만 중요한것인가요?
이것때문에 이혼을 한다고 하면 여자분들은 이해를 못하는건가요?

힘듭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