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대체적으로 직구에 성공하는 편이신가요?처음 직구시작할 때는 꼭 필요한것, 실제로 확인한 것만 구입해서 실패가 없었거든요.그런데 요근래 허한마음을 직구로 풀었는지 눈으로 본적도 없는 옷을사진만 보고,place order 버튼을 미친듯이 눌러댔더라구요. 그래서 지금까지 산 것중 맘에 든거 하나도 없고, 대부분 중고사이트로 향했네요.그중에 안팔리는건 어쩔수없이 제가 사용하고...제가 맘에 들어서 사고싶던 빈스 가디건을 사이즈가 없어서 대리만족으로 엄마 large 사이즈사드렸는데 첨엔 이쁘다고 하시더니, 결국 오늘 엄마 스타일이 아니라고 팔 수 있으면 팔라고하시네요...벌써 장터에 내놓은게 3개인데.. ㅠㅠ이번달 카드결제내역 보니 실감이 되요. 내가 뭔짓을 했는지...엄마한테는 걱정말라고, 잘 팔릴거라고 했지만...으앙~~~ 울고 싶어요...이런 신세한탄 다른데 가서 하면 욕만 먹으니, 모아 사이트에서 하고있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