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제가 술좋아하고 주량도 쎈편이고 사람만나는거 좋아하고
남자는 술안좋아하고 주량도 약하고 그저 안주귀신

근데 잘지내요 뭐.. 둘이서 마셔도 한병? 한병반 이상안마시고 저는 최대한 적게먹고 남자는 한두잔씩 맞춰주구요 서로 적당히가 중요하죠

저는 무알콜맥주사서..
같이집에서 짠해줘요.
처음에 연애할때제가너무힘들어서 술때문에 헤어지자고 말했구요.
지금은 잘극복해서 생활하고있어요.
신랑이 술을 참아요...
미안하긴한데..
어쩔수없는듯....

그나이대 주부분들은 어차피 술즐기시는 분들이 많이없어서요 젊으실때 여자가 막 술먹는 분위기도 아니었을거고~남편들하고 성향차이가 있는분들이 대부분이더라고요~회사에서 보면^^

네,,그런거같아요 저랑안되니까 밖에서 먹고 놀다오는듯,,,
40대 중반 부부들 술친구 별로없단 말씀은 무슨말슴이세요~?

그럼 술친구는 안되실테니~보통 남자들 밖에서 먹고오죠...40대중반 부부들 술친구 잘없어요~

술 습관들이기 나름인거 같애요..;
전 안마시구 신랑은 그런 자리를 좋아하는데, 그런일루 터치는 웬만함 안하려구 해요. 집에서 치맥한다구 함 제가 더 환영하구요. 술버릇두 좋구..사업상 마셔야 하는일두 있구~;
다만 그건 절대 안된다 싶음;; 고민거리가 되죠

참 바람직하네요! ^.^

저는 술 좋아하고 결혼할 여친은 맥주 한 잔 겨우 먹는데 별 문제 없어요 ㅋ
여친 만나기 전엔 일주일에 술 20차는 마셨어요 ㅋㅋ 하루 평균 3차씩. 근데 여친 가족분들 포함, 주변에 술 많이 먹는 사람이 없어서 주취자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는 거 알고는 술 딱 줄여서 술 거의 안 먹습니다.
회식 때, 여친이랑 둘이서, 한 달에 한 번 정도 친구들과 마실 땐 여친 대동해서 적당히 마시고 귀가.
습관 되니 좋아요. 오전에 머리와 속이 맑은 느낌이 참 좋습니

전 제가 술을 좋아하고 남편은 한잔도 안마시는데... 연애할때부터 알았고, 그 문제로 마찰이 생긴적은 없어요^^;;;

저희부부는 전 술즐겨하고 신랑은 한잔도 못먹어요... 근데 술 즐기는걸 잘 이해못하지만 싸울정도는 아니예요 아무래도 제가 남자였으면 입장이 틀리겠지만... 어느정도 비슷한게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