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8년차 직장인입니다
전문직 디자이너이며,나이?>나이는 서른 초반이예요
결혼하지 2년차 되었고, 내년초쯤 아이계획있어요
그런데 요즘들어 고민이 참 많답니다!
같은 고민겪으신 분들또는 워킹맘들, 주부님들~조언좀 부탁드려요현재 연봉 약3500정도 받고있습니다
회사는 칼퇴가능하고, 제가 팀장이라 타팀과의 업무조율은 가능해서 휴가 사용은 자유로운 편이예요!
아이낳아 키우다보면 갑자기 아픈경우가 많다고들 하더라구요!
전 엄마가 홀어머니였었고, 항상 어렸을때 혼자있었어요! 여동생과 함께이긴 했지만...
그래도 엄마가 챙겨주거나 그런게 없었죠!
나중에 아이낳으면 제가 느끼지 못한 그런 소소한 엄마사랑?!(아이가 유치원다녀오면 데릴러 나가고,
비오면 학교앞에 우산가져 나가고..집에오면 간식해주고...등등)을 느끼게해주고 싶어요
제가 어렸을때 친구네 놀러가면 엄마가 집에있는 친구가 그렇게 부러웠던 기억이 참 많아요!
그런데 요즘 현실이 둘이 벌어도 번듯한 집한채 사기 어려운 상황이잖아요
지금도 둘이벌고 아이없는데 저축이 생각보다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어찌해야할지 참 고민스럽답니다저만의 고민이 아니라~모든 일하고 있는 엄마들의 고민일것이라 생각되요!
저는 디자이너로써 커리어를 계속쌓고 싶고 일에대한 욕심이많아요!
그리고신랑은 중소기업 회사원이라 저랑 비슷비슷합니다
이런 상황인데~어떻하면 좋을지 모르겠어요갚아야 할 빚도 있고, 아이 정서를 생각하면그만둬야하나?! 싶기도 하고..
아이에게 경제적으로 기본적인걸 해주려면 일을해야 할것 같고,
아이가 정서적으로 외롭게 자라거나 결함이 생긴다면..돈이있어 무엇할까?!싶기고 하고
참 어렵네요저와같은고민있는 분들..조언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