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남친 만난날 딴 여자랑 카톡하고, 나 머리스타일 봐달라고 해도 승질만 내서 날 안좋아하는것 같아
헤어져야지 하고 맘먹고, (그전에도 딴 여자문제로 싸워서 맘에 담아두고있었거든요) 그래서
3, 4일 전화도 안받고 잠수 탔다가 한 2주만에 만났어요,.남친만나서 핸폰 비번알아서 봤더니 제가 연락 하지 말라고 해서 안했던 여자도 연락하고있고,또 다른 여자들한테도 작업걸고 있더라구요.
다 같이 일하는 여자들이긴 한데 같이 일하는 애들한테 다 작업 걸었더라구요. 한명이면 따지겠는데 여러명이니 할말이
없더라구요. 따져서 뭐하나 싶고 자포자기, 내가 사람 잘못봤나보다 이런 생각들더라구요. 그걸보고도 제같玆?제가 화를 안내니까
제가 무섭다네요 나중에 또 딴말 할까봐, 그러면서 제 핸폰 비번도 알려달라는데 제가 안알려줬더니 던진다고 난리치고,
30분 동안 실갱이 하다가 살짝 던진거에요, 그래서 제가 상황이 너무 짜증나서 나갈려고 하는데 남친이 뒤에서 제 머리끄댕이를
잡고잡아당겨서 뒤로 넘어져 허리를 부딪혔어요. 처음 이틀은 너무 아팠는데 지금 5일째인데 허리는 아직 움직이면 아프구, 3일 약타먹고, 갔더니 일주일치를 더줬어요. 제가 열받으면 고소할거라고 살짝 던지긴했는데

전 부터 저는 다른이유들로도 이 만남은 아닌거 같아남친이랑 헤어져야 겠다고 몇번이나 맘먹고 있었어요.
다치고 이틀은 괜찬냐고 연락오고물리치료 받고 병원비는 자기가 대주겠다고 하는데 오늘은 먼저 괜찬냐는 연락이 업어서
괘씸하고 서운해서 고소할거라며 늦게 제가 연락하니 오늘 일이 힘들다며.,친구는 당장에 연락오는것도 받지말고 연락하지 말라고 하라는데. 뭔가 사과받고 싶고 억울해요. 이렇게 다치고 끝내기가. 다 낫지도 않았는데... 이런경우가 처음이라 저도 너무 황당 하네요
ㅠㅠ 슬프기도하고 눈물나고, 내가 좋아했던 사람이라니 나한테 이러니 우울하고...ㅠㅠㅠ
계속 사귀면 힘들것 같아 사귀는건 싫은데 병원비랑 사과정도 는 받고 싶어요... 솔직히 말하면 그 사람이 진심으로
사죄하는 마음?? 병원비 받으면 사귀야 하는건가요? 우울하다니까 저보러 힘내라네요.
그일 이후로 전화도 안하고 카톡로 미안하다고하고..
몸도 몸이지만 정신적으로도 힘들구..병원비 준다고 해도 끝낼려면 안받고 그냥 끝내야 하나요??
아..어떻게 마무리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ㅠㅠㅠ 그전에 마음정리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괜히 다시 만나서 뭔가
다시 정이 든거 같아요 ㅠㅠㅠ
우울하고 눈물나구,..ㅠㅠ

그 사람 성격도 보통이 아니라 한번 화나면 정말 무섭거든요. 그래서 심기는 안건들려고 하는데
여우같이 잘 대쳐하는 방법 없을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