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4개월 차 입니다..
4개월동안 한번도 관계를 갖지 않았습니다.
이 문제로 신랑과 진지하게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서로 타이밍이 맞지 않아서 그렇다고 하더군요...
저는 9시출근 6시퇴근인 보통 직장인이고 신랑은 오후 2시 출근 10시퇴근입니다.
전 10시 30분 정도에 집에 도착하는 신랑 저녁차려주고 치우고나면 12시 정도 됩니다.
그럼 잠자리에 들러 들어가고 신랑은 완젼 초저녁 시간입니다. 새벽 5시정도에 침실로 들어옵니다.

임신을 위해 엽산도 먹고 있는데 이게 너무 말도 안되어서 이야기를 하니
타이밍도 안맞고 서로 자는시간도 틀리고 결혼을 하면 모두가 애를 나아야 한다고
법으로 정해진것도 아니지 않냐고 합니다....

너무 실망스럽내요....
결혼전에는 최대한 빨리 갓쟈고 했었는데....엽산 다 버려버렸습니다.
부부관계는 사랑해서 하는거지 애를 낳기 위한 목적이 먼저 되지 않는다고
말하곤 저도 더는 말안했습니다.
연예 1년 정도 하였는데 그땐 주말에 만나서 관계를 가졌기떄문에
전혀 상상도 못했는데.....
정말 의미없는 결혼생활을 하고있는거 같습니다.

이런 생활리 더 오래 지속되면 저도 같이 살수 없겟다는 생각을 요즘 많이 듭니다.
이렇게 살려면 둘이 굳이 같이 살 필요가 없겠더라구요....
제앞에서 친구들 애기나 조카 안고 장난치는 모습도 이젠 꼴배기 싫고 만정이 떨어집니다.
남의 새끼는 좋아하면서 자기새끼는 꼭 나아야 하냐고 말하는 .....

너무 허망하고 기분이 안좋아서 ....두서 없이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