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예민한걸까요,,
글길
요즘 집에있는 시간이 많아졌어요, 친구들도 멀리있고 술도 끊으니까
자연스럽게 안나가게 되더라구요남자친구랑 일주일에 세네번 만났는데 요즘 저의 애정이 커졌는지 아님 외로움을 많이 느끼는지
더 자주 보고싶고 그랬습니다 초창기에는 남친이 일주일 내내 만나려했고 제가 힘들어 했는데 이젠 상황이 반대가 되었죠이젠 제가 상황만 허락 한다면 일주일에 5회는 만나길 바라고 있어요 거리는 30분거리 대중교통 이용해?이용해요남친이 거의 항상 저에게 오는 패턴이구요 제가 간다고 해도 어차피 데려다줘야되는데 자기가 가는게 낫다며
항상 데려다주는걸 원칙으로 하고 자기가 오는걸 좋아해요(제가 혼자 간다고 우겨도요 )
요즘 제가 일떄매 바쁘기도 해서 같이있어도 일적으로 통화나 폰으로 메일쓰기 등의 일들이 잦았고
남친이 좀 서운했던 모양이예요,여차여차 해서 서운한걸 푼줄 알았는데 남친이 친구들 보는 횟수가 늘어가더라고요..저를 일주일에 3번 본다 치면 친구들도 3번 봐요 저는 친구들 좀 덜 보고 절 한번이라도 더 만나주길 바라는데..제 욕심일까요?일요일엔 사소한걸로 싸워서 아직까지 냉전입니다 내용은 야간 일끝나고 오전에 친구들을 만난데요 그리고 저녁에 저를 본다는 식으로 말했어요 전 오전에 친구들도 안만나고 몇시간이라도 빨리 자고 빨리 일어나서 절 더 빨리 만나러와주길 바랬지만친구들 보고 오후엔 절 보러온다기에 알았다 했죠저녁 6시 넘어서 일어나서 온다는 말이 없길래 몇시에 올거냐고 물으니까 못만날거같다고 시간이 애매하다고 하더라구요전 서운해서 서운한 티를 냈고 남친은 이상황을 엄청 이해를 못하더라구요 제가 서운해 하는 상황을요자긴 이건 도저히 못풀어주겠다며 인정을 못하겠다며;자기가 확실히 오후에 만나자고 약속 한것도 아니고 볼수있음 보자고 한거 아니냐며,,제가 서운한게 이상한건가요? 애초에 이렇게 변할거면 초창기때매일매일 보자고 떼쓰지나 말던가....변해버린 제 연애가 이제 끝난것만 같고 우울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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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네 ㅠㅠㅠ 순리대로 가야하는군요 ㅜㅜ
자기 좋을떈 매일 구속하고 매일 보려하더니 넘 억울해요 ㅠㅠ -
바라
딱 1년 되니까 친구들 찾네요 저보다 한참 연하라 초반에 사귈떄 그게 젤 걱정이였는데
자기입으로 공부할거라 친구 안본다 하더니..ㅠㅠ -
하늘
네 공감요 , 정해진 공식이지만 제 연애만은 그 공식에서 벗어나길 바랬나봐요
이제 저도 제자신을 돌아보려구요 감사합니다 -
김슬픔
남자는 다가가면 멀어지고 싶어진데요~~
멀어지려 하거나 거리를 두면 오히려 다가올거에요~
남자들은 정복하고 싶어하니까~~~ -
봄여울
불과 여름까지만 해도 매일 보려고 했는데 몇달만에 이렇게 되버리니 속상하네요 ㅜㅜ
질려하는거 저도 아는데, 알면서도 내일도 볼꺼야? 이말이 입에 붙어버렸어요 아직도 냉전이지만 제자신을 돌아보려해요 감사합니다 -
퍼리
당연히 처음같을순 없어요~그게 꼭 맘이 변했다기보단 시간이 지날수록 익숙해 지는것이고 또 각자의 생활이 있으니 그럴수 밖에요~여자분이 너무 남친에게 의존하지 마시고 본인만의 시간을 가져보세요~남자입장에서도 너무 자기한테 의존하는 여자는 질리게 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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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새
갑자기 변해버린거에 제가 적응을 못하는듯해요 불과 여름까지만 해도 항상 저만 만났거든요,
요즘 제가 바빠지고 저도 신경을 못썼떠니 남친도 그렇게 된것같아요 저랑 노는것보다 친구들 만나서 노는게 더 재밋어보이고 그러네요 그냥 변한것같아 속상해요 -
큐트
네 저도 느끼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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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별
음... 그 남친분은 권태기? 그니깐 관심사가 이미 이동했어요. 님에서 다른것으로~서로 원하는게 달라 알지못하는 것일수도 있는데~같이 뭘할수있는거나 콘서트나 이벤트로 서로 맘을 확인한다던지 머 시도를 해야할 때인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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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틳터프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있어요,
그런데 거의 1년동안은 남친이 항상 매일 보려고 하고 하루하루 보고싶다고 하다가
이렇게 되버리니까 속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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