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l  자유게시판
인기검색어 스파, 물놀이, 콘도, 호텔, 레지던스
상반기 리뉴얼 공지
몰래 바에 갔어요

몰래 바에 갔어요

달달항사탕

지금 출산한지 일주일 된 산모입니다
조리원에 들어와있는데 생각보다 바쁘고 쉴틈없고 제왕절개로 아기낳았더니 회복도 더디고 ..
임신열달에 출산까지하고나니 신랑도 많이힘들었겠구나 생각이들었어요 그래서 조리원있을때라도 신랑에게 자유를 줘야겠다생각했고 그래서 친구들 만날수있게 조리원에서는 저혼자 생활하고 자고했어요 .. 몇일전 저한테는 친구들 넷이만나 적당히 술마시고 집에들어갔다했었는데..오늘 알고봤더니 친구 둘이서 바에 갔더군요.. 들키고 난 후엔 제가 바를 싫어하니 거짓말한거라구
하지만 자기가 간 바는 건전하다나 머라나ㅋㅋ
기가막히고 화가났어요..그냥 애기 수유하느라 지칠때로 지친 저는 남편을 상대하기도 싫고 꼴도뵈기꼴도뵈기싫더라구요
화가 나는 제가 속이좁은건가요?
남은 일주일동안도 조리원 안왔으면 좋겠어요

  • 훌림목

    바에 갓다는건 큰문제가 아녜요....솔직하지 못햇다는거죠,.,,그것도 와이프조리원에 있는데...우리신랑은 애기낳고는 술집에 못가겟다고 하더라고요....저햐고 애생각땜에....사람마다 다르겟지만...ㅜㅜ

  • 외국녀

    거짓말했다는게 가장큰문제에요..그리고 사람마다생각이다른데 좋지않게보는 나같은사람도있고 좋게보는 당신같은사람도있겠죠. 둘중 누가 나쁘다할수없는거고..신랑은 내가 바를 싫어하는사람이란걸 잘알고있는 사람이고
    우린 부부이기때문에 최소한 상대가 싫어하는건 하지말아야할 의무가있다고생각해요.. 근데 거짓말까지해가며 싫어하는행동을했고 게다가 지금은 좀 특수한상황이 겹쳤죠 출산을해서조리중이라는..
    그게 문제라고 생각해요 아내에게 속이지않고서도 즐겁게놀수있는방법은많다고

  • 꺆잉

    친구분께서 바에 가자고 하셨을수도 있죠
    왜 바에 갔다온게 죄인지 모르겠네요 여자들도 가는곳인데

  • 보슬

    그렇게(?)놀란뜻이아니잖아요...아가낳고조리원에있는동안답답해할남편에게친구들만나고놀다오라고허락해준와이프마음을몰래바가는걸로갚나요ㅜㅠ글쓴분너무서러울거같아요;;

  • 초월

    싫어하는거알면서도 구지 속이고 가고싶었을까요?
    그심리 참 신기하네요

  • 의사양반

    바는 그냥 일반 맥주집하고 다를 바가 없어여.. 뭐 특이한 곳이 따로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상한곳이라고 생각하시는게 문제인것 같아요

  • 초코초코해

    건전한 바일수도 있는데 님이 안좋게 생각하시니까 속일수밖에 없죠... 와이프 조리원에 있는데 와이프 몰래 술마시고 온게 아니라 님이 놀다오라고 하신거라면서요

  • 가자

    건전하냐 아니냐가 중요할까요.. 어떤마음을가진사람이 어떤행동을하느냐가 중요하겠죠. . 어떤이유에서든 이사람은 저를 속였어요

  • 갤원

    문제는 속였다는거죠......

  • 도란도란

    건전한 바도 많아요.. 대학생때 학교선배하고 동기랑 칵테일 마시러 갔었는데 건전하던데요... 정 궁금하시면 그 바에 직접 가보세요.. 조리할때는 신랑이 옆에 있어줘야 하는게 맞는데 님이 놀다오라고 허락하신 상황이라 뭐라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1975415 여성들 옷차림 궁금해서 그런데요 외 여름에도 덥게 입어요?? (10) WatchOut 2020-06-15
1975414 꼬봉이 등장!( 10분후퇴장ㅡㅡㅋ) (5) 슬아s 2020-06-15
1975413 19금(부부관계) (10) 통꽃 2020-06-15
1975412 한달에 얼마정도면 남편한테 잔소리안하고 지낼 수 있을까요? (10) 잔디 2020-06-14
1975411 안구건조증엔 누액제가 답인가요 ?ㅠ 희1미햬 2020-06-14
1975410 너에게 쓰는 편지.. (3) 다크 2020-06-14
1975409 여기다가햐도되나요?? (1) 난길 2020-06-14
1975408 사고치는 우리 남편!! (7) 연분홍 2020-06-14
1975407 대전에 맛나는 집 추천해주세요?? (2) 소율 2020-06-14
1975406 방탈) 여름 첫 휴가- 제주도로. 근데 숙소는 어디에? (8) 알렉산더 2020-06-14
1975405 삼산에 괜찮은 맛집 추천 좀 해주세요^-^ (7) 핑1크캣 2020-06-13
1975402 유성문화원근처사시는 분들 (2) 2020-06-13
1975399 가족 여행기같은 게시판 있었으면 해요.. (3) 한추렴 2020-06-13
1975395 케리비안 사람많을까요? 가지등 2020-06-13
1975393 롯데 자연밥상 예약해야하나요? (4) 해지개 2020-06-12
1975389 권선sk뷰아파트 24평전세 얼마해요?? (1) 아서 2020-06-12
1975385 트레이더스-겨울왕국 건반 (2) 가을바람 2020-06-12
1975383 연년생키우시는맘들보셔요~ (10) 일진오빠 2020-06-12
1975361 경성큰마을 근처 영아 잘보는 어린이집 알려주세요. (1) 자올 2020-06-10
1975357 아이재활의학과추천좀해주세요 (10) 마루한 2020-06-10
<<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