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은 왜 그럴까여?
종달
4년 사귀고 곧 결혼하는데요
날이 갈수록 저를 자기 엄마처럼 너무 편안하게 생각해요
결혼을 할 여자라 마음을 놔버린 건지..
4년 사귈 동안에도 점점 그랬지만 그래도 그때는 그래 아직 결혼할지 안할지도 몰라 그런 마음이어서
스스로 위안을 했는데요.
막상 결혼하기로 하고 결혼준비 하니 그런 점들이 너무나 큰 단점으로 보이네요.
이걸 뒤집어 엎을 수도 없고.
이런 점으로 싸움도 많이 하고 고치겠다고 노력도 한다고 했지만 왜 제 눈에는 하나도 노력하는 게 안보일까요?
그냥 속상해서 몇자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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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찬글
대한민국에서는 아들들이 ... 영원한 미숙아로 키워지는거 같아요
자랄 때 부터 엄마손 일거수 일투족 도움 없이는 아무것도 못 하는 어른으로 자라 나자나요
그걸 아주 당연하게 여기는 엄마 와 아들 .... 그 사이에 여자 만나 배우자를 얻어도
그 대상이 엄마에서 아내로 넘어갓을 뿐 .... 맡은바 할일은 똑같은거 같아요 ㅎㅎㅎ
딸도 그렇게 키워 지고 ... 아들도 그렇게 키워 지고요 -
미쁘다
원래그래요.결혼팔년차..아내는더이상여자가아닌
식구죠... -
불꾼
사람이 원래 모습이 변하지 않기 때문이죠.
연애할 때에는 보여주고 싶은 모습만 보여줄 수 있지만,
실제로 결혼하고 가족이 되면 모든 걸 다 보게 되니까요.
그래서 장점만 보고 결혼해서는 안 되고 단점도 봐야 하는 것이고,
단점에 대해서는 못 고친다고 생각한 가정 하에 내가 견딜 수 있는 단점인가를 생각해 봐야죠.
최악의 선택은 내가 감당도 못할 단점을 '좋아지겠지....'라고 생각하면서 하는 결혼입니다.
대부분의 사람이 단점을 못 -
환찬
서로 다른 사람들이 만나서 같이 사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인거 같아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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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
부럽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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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길
레벨 운운하실 건 아닌 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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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
뇌가 그렇게 생긴남자를 만날수밖에없는 님의 레벨을 탓하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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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아라
남자는 뇌가 원래 그렇게 생겼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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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놀
으아악~!!! 저도 그마음 뭔지 조금 알거 같아요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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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코
결혼6녀차 ㅜㅜ 저는 아들 키웁니다.먹다남은 과자봉투 쓰레기 그자리에 고대로 놓고 아파서 누워있으니 혼자 라면 끓여먹고 밥상차리면 자기 숟가락만 가지고 와서 혼자 신나게 먹고 있지안나?ㅠㅠ 무신경에 단세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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