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남편 어떤가요???
심플포텐
결혼7년차이구요..7살,4살딸아이둘이구요...
남편은 갑자기 하는일을 그만두고 친구하는일 배운다면서 중국으로 가버렸죠....1주일쯤 된거같아요,,,
6개월이 될지..1년이 될지 맸 될지 모르구요,,,
가기전에 상의한마디없었구요,,,, 간다는말만하고 여권만들고 비자받아서 일사천리로 가더군요...
남편하고 사이응 이혼하기 직전이였구요...
사실 애뜰땜에 이혼까진 하고 싶지않았어요.....
근데...넘힘들다보니...
대화자체가 안되구요....무슨말을 하면 들을려고 하지는 않고
자기가 밖에나가서 얼마나 힘들게 일하는지 아냐고 돈버는 생색만 낼뿐이구요...
욱하면 때리;고 부수는건 일상이고...시댁식구들이나 자기친구들한텐 저 없을때 저에대해서 할말 못할말 다 해논상태라
누구도 만나고 싶지 않네요....제가 하도 돈돈 한다고....
전 남편이 지금껏 살면서 저몰래 친구랑 사업한답시고 명의빌려주고 빚땜에 집으로 사람들 찾아오고
나가서 술만 먹었다하면 집에 못찾아와서 애업고 빙판길에 뛰어나가기도 하고 동네방네 찾으러 다니고...툭하면 경찰서 가있고...
음주두번 걸려서 벌금내느라 한달에 30만원 50만원 으로 생활한적도 있구요.,..월세살다가 어머님 가지도 가신 작은아파트로 들어온지 이제 넉달쯤됐구요....아파트 들러오니 월세 안나가는 돈 다 꼬박꼬박 저금하는게 당연할 줄알고...
전 이렇게 참고 무슨일있어도 친정식구들이나 친구들 한테 남편에 대해서 얘기안했어요
내얼굴에 침뱉기고 부모님 속상하실테고.....그랬는데...
남편은 여기저기 저만 나뿐애 만들어놓고 떠났답니다...
애둘대리고 매일이 짜증만나고 죽겠네요......도와주는 사람도 없고,,,,저녁만되면 혼자 술 사다먹어요 맨정신으론 자꾸 우울해져서...
남편은 거기서 무슨일을 하는지도 몰라요....
이제 남편없는 생활은 익숙한데....마음속으로 용서가 안되네요....
시댁식구들도 누구하나 애들만 대리고 지내는데 걱정해주는 사람하나없고,,,,
살면서 누구한테 나뿌다소리 안듣고 산거 같은데....항상 남편은 모든일이 저때문이라고 했어요
너때문에 자기가 클수가 없다고,,,,자꾸 그런말을 듣다보니....제가 정말 못난사람 같았어요..사람들 만나는것도 싫고...
지금은 애들땜에 정신차릴려고 많이 노력중이구요....
주절주절 말이 길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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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힘 내세요! 아이들 생각해서........
그리고 본인을 더 사랑하고 아끼세요. -
횃눈썹
정말 무책임하신분이시네요 님 속 엄청 썩겠어요,, 그저 힘내시란말뿐 드릴말이없네요
힘내세요 아이들 생각하시면서... -
리네
헉 너무하네 -_-;; 남자들은 다들 이기적인거 같아요.. 아 짜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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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퓨리한나
위로해주시니...감사해요^^
지금은 남편이 없는상태라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네요,,,
애들도 있고....ㅠㅠ -
모해
힘내세요 남편이 좀 무책임하다는 생각이드네요 아이들 생각해서라도 힘내셔야합니다 사람들 많이 만나시고 친정식구들에게도 알리면 좋을텐데... 혼자서 힘들어하시면 마음의 병만 깊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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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유
토닥토닥~
힘내세요 폭력은 진짜 안되는데 휴~~~
폭력에 폭언에!
그딴 인간같지 않은 인간(기분 나쁘시다면 죄송요 제가 볼땐 그래요)말에 세뇌당하지 말구 자소을 소중히 여기세요
님은 생각보다 더 소중한 사람입니다 -
매디
ㅜㅜ님 힘내시구 ㅠㅠ 빨리 정리하시는게 님한테도 좋고 아이들한테도 좋고 님인생에도 더 무한한 발전이있을듯 싶네요 남편분 완전 최악의 인간인듯 그렇게 님이 아 내가 정말 잘못한걸까?라고 생각하게만드는 진짜 한심한 인간이네요 그냥 정리하세요 저도 전남자친구 정말 오래 사겼는대 그상황에 있을때는 몰랐었거든요 돈도 정말 많이 쓰고 근대 아닌거같아서 힘들지만 정리했어요 6년가까이 사겼는대 말이죠 아니라고 생각되면 빨리 정리해야해요 전 그일이후에 남자 만나보고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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