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 오랜만에오네요 ~^^
밑에 어떤 님이 남긴 걱정글 보다 생각나서 몇글자 남겨요 ㅎㅎㅎ
요즘느끼는건데 남편들은 자기 와이프 예뻐지면 무조건 좋아해요~ ^^

저도 이제 리프팅 받은지 두달됐거든요? 저는 남편보다 연상에다가
아이낳고나니 정말 아줌마가 되서 고민끝에 시술받은거거든요
너희 남편은 그냥 그래~ 해~ 이걸로 땡.. 진짜 섭섭해했었는데

리프팅 뭏?좟?받은 그날부터 젊어진거같다, 피부가 탱탱하다 등등
정말 좋아서 그러는건지 놀리느라 그러는건지 그러더니 리프팅 받고
관리도 받고 한달정도 지나니까 효과가 진짜 많이 나타났거든요
그때부터는 정말 좋아하더라구요ㅎㅎㅎ^^ 말로하는게 아니라
평소 행동이나 말투같은게 다시 연애하는 느낌같은??

그래서 생각든게 여자는 평생 가꾸고 긴장하며 살아야한다는거에요ㅎㅎ
물론 저만의 생각일수도있지만 ~ 저희 남편은 좀 어려서그런지 제가
신경쓰고 꾸미니까 그만큼 더 좋아하더라구요 ^^;;

그냥 주저리주저리 써봤네요 ^^~ 저도 리프팅 알아보고 시술 받기전에
모아들어와서 많은분들께 응원도 받고 위로도 받아서 아랫님께 용기드리고싶어서요
ㅎㅎㅎㅎ 처음에 알아볼 땐 모르는거 투성이고 어려웠지만 다행히 모아님들께
정보 많이 받아서 괜찮은 병원에서 7년간다는 리프팅받고 적어도 칠년간은 남편보다
더 늙어보일 걱정없이 살게됬어요~^^

이런걱정하는게 좀 슬프기도하지만 ㅎㅎㅎㅎ 우리에겐 의학이있으니 ㅠㅠ..?
연상연하 부부 화이팅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