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l  자유게시판
인기검색어 스파, 물놀이, 콘도, 호텔, 레지던스
상반기 리뉴얼 공지
친정엄마 사골.....

친정엄마 사골.....

요루

어제는 갑자기 시장을 가자고 오라고 하더라구요 친정엄마가..
그래서 같이 재래시장 구경도 할겸 지동시장에 갔는데
단골 정육점으로 가더니 사골醮?사골을 사느거예요. 사태 두근하고...
끓여서 얼려줄테니까 가져가서 먹으라고 하더라구요 ㅠㅠ
요즘은 사다가 끓여먹는 사람이 없어서 한우 사골인데도 가격이 많이 내렸을 정도라는데..
우리 엄마... 손수 사다 끓이고 있는 모습 보면서 짠하기도 하고..미안하기도 하고..
사다가 내가 끓여줘도 모자랄판에..
저두 곧 엄마가 되는데.. 엄마가 되면 다 이런 마음일까요^^

  • 우솔

    맞아요ㅜ저두 결혼하고나니깐, 임신하고나니까 더 커지는 엄마사랑 받으믄서 맨날 울고....ㅜ

  • 세련

    저희친정엄마도-
    겨울이고 신랑이랑 저 몸보신해야한다고
    곰국을 한솥을 끓여놔가지고-
    냉동실에 꽉꽉 채워줬어요 ㅠㅠ
    진짜 결혼하고나니깐...엄마의 한없는 내리사랑에 제자신이 너무 받기만하는 기분이 들어요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1975415 여성들 옷차림 궁금해서 그런데요 외 여름에도 덥게 입어요?? (10) WatchOut 2020-06-15
1975414 꼬봉이 등장!( 10분후퇴장ㅡㅡㅋ) (5) 슬아s 2020-06-15
1975413 19금(부부관계) (10) 통꽃 2020-06-15
1975412 한달에 얼마정도면 남편한테 잔소리안하고 지낼 수 있을까요? (10) 잔디 2020-06-14
1975411 안구건조증엔 누액제가 답인가요 ?ㅠ 희1미햬 2020-06-14
1975410 너에게 쓰는 편지.. (3) 다크 2020-06-14
1975409 여기다가햐도되나요?? (1) 난길 2020-06-14
1975408 사고치는 우리 남편!! (7) 연분홍 2020-06-14
1975407 대전에 맛나는 집 추천해주세요?? (2) 소율 2020-06-14
1975406 방탈) 여름 첫 휴가- 제주도로. 근데 숙소는 어디에? (8) 알렉산더 2020-06-14
1975405 삼산에 괜찮은 맛집 추천 좀 해주세요^-^ (7) 핑1크캣 2020-06-13
1975402 유성문화원근처사시는 분들 (2) 2020-06-13
1975399 가족 여행기같은 게시판 있었으면 해요.. (3) 한추렴 2020-06-13
1975395 케리비안 사람많을까요? 가지등 2020-06-13
1975393 롯데 자연밥상 예약해야하나요? (4) 해지개 2020-06-12
1975389 권선sk뷰아파트 24평전세 얼마해요?? (1) 아서 2020-06-12
1975385 트레이더스-겨울왕국 건반 (2) 가을바람 2020-06-12
1975383 연년생키우시는맘들보셔요~ (10) 일진오빠 2020-06-12
1975361 경성큰마을 근처 영아 잘보는 어린이집 알려주세요. (1) 자올 2020-06-10
1975357 아이재활의학과추천좀해주세요 (10) 마루한 2020-06-10
<<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