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시작한지 3개월 나름 살도 빠지고 체력도 좋아졌다 생각했는데 몸이 힘들었나봐요 몇주전부터 자꾸 근육통도 한쪽에만 있고 저번주 목욜날 뭔가 이상한 반점이 배쪽으로 올라오더니만 물집이 쫙~~금욜날 바로 병원가서 주사 두대 맞고 약 일주일분 받고 운동도 하지 말고 무조건 쉬라는 의사쌤 말에 친정으로 잠시 피신중이네요 신랑은 교육중이라 담주까?담주까지 못오고~~내일은 집으로 가야 되는데 서울에서 포항까지 왔다갔다 하는것도 힘들고 집에 가면 돌봐줄 사람도 없고~~그래서 입원을 할까 생각 중이예요 약도 바르고 하는데 자꾸 번지고 신경통도 있고 찌릿찌릿 특히 잘때 너무 아프네요
안하던 운동을 갑자기 한게 힘들었나봐요~~이러다가 다시 살 찌면 안되는데 운동을 잠시 접어야 할까봐요
아프니깐 괜히 서럽고 신랑도 보고 싶고 살 다시 찔까 이것도 겁나고~~저 우짜면 좋죠??입원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