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번에.
올린글에대한답변들이..
너무너무저에게힘이되더라구요.
근데..
너무.신랑을몰아가는것같아서..
그래도싸긴하지만..왠지불쌍한느낌???들더라구요.
저에게.
아주아주잘해주시는분이에요.
칭구들이나다른사람들이보시면..이런남자.구하기참..쉽지않습니다.
부모님께도잘하고..여튼..
근데..
말하다보니그러더라구요.
제가..몇번같은일은당하고보니..이건싸워도싸울때뿐이고..
회사서도안좋을떄도있고.
형제들과도가끔그렇고..
그게..그렇게도폭발한다고..기분좋고어쩌고저쩌고할때..제가뭐라한마디라도하면.
그게잔소리처럼들린다네요.
아주아주고지식한경상도남자.
연푦>연애가짧았던건지..너무나이들어만난건지..
아직도서로를몰라요.
결혼해서도절반은떨어져있었고.
어쩄든.
마지막경고날렸습니다.
한번만.더.저를무시하는발언을한다면.고대로나가버린다고.
미안하다고도하고..기억이안난다고도하고..신랑..참..얼굴을못들더라구요.
암만생각해도..
결혼을너무서둘렀나싶기도하고..마음이참으로답답한며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