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동성애 합법화.. 무섭네요 ㅠ
겨라
제글의 요지를 잘못 이해하시는분들이 계셔서추가해요.^^;
합법화는
'다름을 인정'하는 수준을 넘어서,
'동성도 이성도 모두 옳은것' 이 법으로 규정되는것입니다.
'누가 옳다고 가르치라고하느냐'고하시는데
합법화는 곧
옳다고 가르치는 사회가오는겁니다.
'그럴수도 있다'가 아니라
'이것도 맞고, 저것도 맞으니
선택은 개인의 몫 이다'
가 되는거에요..
'남자는 커서 여자와 결혼한다'
가 아니라
'남자는 여자랑 결혼 할수도, 남자랑 결혼할수도 있다'
라고 가르치는겁니다..
그냥 인정하는것과 합법화는 차원이다른거에요 ㅠ
실제로 동성애를 인정한 선진국들은 교육과정을 개편하구요,
캐나다에서는 항문과 구강 으로하는 방법을 수업시간에 가르치고있습니다.
'그들 은 그럴수도있다'
가 아닌
'우리는 그럴수도있다'의 문제가되는겁니다..
그리고 많은분들은 동성애를 선천적인것 으로만
생각하시는데.. 조금만 관심을갖고 보신다면
생각보다 후천적인 경우가 훨씬많다는걸 아시게될꺼에요..
제 의견에 동의하지않는분들도 당연히 계시겠죠.
하지만 제생각에 동의하지않는다고해서
저와 의견이 다른분들이 법적으로 처벌받는게 당연한건가요?
그건 아닙니다. 의견과 생각이다를수있으니까요!
하지만 합법화와 수반되는 차별금지법은
이런 의견을갖고 표현하는것자체가
불법이되는겁니다...
동성애를 비난하는게아니구요
합법화가되어 아이들이 학교에서 그런교육을받고,
그걸지지하지않는
개인의 의견자체가 불법이되는게
두렵다는뜻인데..ㅠ
몇몇분들 굉장히 무섭게 달려드시네요 ㅠ
'동성애 합법화라는건
우리가생각하는것 이상의
훨씬 더 깊은수준의 사회적 변화'
라는게 걱정되는맘에 쓴글입니다.
싸우자고 쓴글아니니 노여워마세요.ㅠ
동성애를 옹호하지않는다고해서
다 혐오자는아닙니다.
-------------------------평소 동성애에대한 별생각없이 살았는데, 얼마전 우연히 동성애자의 고백 이라는 글을보고 굉장히 충격받았던 기억이있는데요..(과거 동성애자였던사람이 만화로 그들의삶을 고백한거)
합법화는 말그대로 그냥 무섭네요 ㅠ
많은이들이 생각하듯 그냥 단순히 '동성애결혼을 나라에서 허가 '
하는 수준이아니라..
사회전반이 통째로 바뀌는것같아요 ㅠ
합법화가되면 학교에서 성교육시간에
건전한 이성교제와 동시에 동성애도 가르치고..
남녀성관계와 더불어
항문 으로 하는방법 도 가르치게되고,
또 동성애를 옳지않은것으로 발언을하면
법을 어기는게되어 처벌을받고 그런다네요.. ㅠ 실제 미국에선 동성애결혼에 참석을안하거나, 주례를 거절하면 신고사유가된다고 해요..
그들을 옳다고 생각하지않는다는이유로 회사를 해고당하기도하고..
저는 지금은 쉬고있으나 교단에있던사람이라
이게 너무 피부로 다가와요..
요즘중고등학생들은 애도 아니라고들 하지만, 들여다보면 애들은 생각보다 정말 순수하거든요..
아직 정체성확립이 덜된 아이들이
올바른 정체성을 찾을수있도록 도와주는게 저희의 역할인데...
이제는 그 옳음이 무엇인지 말하지못하는
사회가올까봐 두렵습니다.. ㅠ
그들의 선택은 존중합니다. 그들이어떤삶을살든 개인의자유니까요..
하지만 그걸 우리 아이들, 나중에 태어날 내 자녀들에게 옳은것 으로 가르치기는 싫습니다... ㅠ
차별금지법은 또다른 역차별을 만드는 무서운법인것같아요.
공산주의인가요? ㅠ
내가 내생각을 표현하고,
지지하고 말고를 결정할 자유는 없어지고
획일화된 가치관을 법적으로 강요받는 세상이올까봐 무섭습니다 ㅠ
타고난 성을 선택하도록 교육하다니요...
소수의 가치는 존중받아마땅하고, 그외 다수의 가치는 길거리에 버려져야하나요.. ㅠ
미국이 합법화되니, 우리나라도 머지않았다고들 얘기가나오는데 너무무서워요.. ㅠ
지금까지는 동성애자들이 나에게 피해주는것 없으니 상관없다 라고생각했던 사람이지만, 합법화는 정말 끔찍한일인것같습니다.
동성애를 옹호하시는 분들중,
막상 자기의 사랑하는자녀가 동성애자의 삶을 산다고 했을때 기쁘게 축하해줄수있는 분이 과연 몇이나될까요??
그들의 선택을 존중해주는건 할수있지만,
그들이 선택이 옳은것이라고
모두에게 강요하는건 아니라고봅니다 ㅠ
입은 음식을먹으라고 만들어진곳,
귀는 소리를 들으라고 만들어진곳,
항문은 노폐물을 배출하도록 만들어진곳 입니다..
귀로 음식을 먹고, 코로 물을마시며
그걸 우리자녀들에게
'그럴수도 있다'고,
'이것도 맞고 저것도 맞으니 선택은 너가하는것이다'
라고 말해야하는걸까요?
교단에있었고, 또 얼마후에 다시 돌아갈 사람으로서, 몇년안에 부모가 될 사람으로서,
동성애가 합법화되는 날이올까봐 정말 무서워집니다...
동성애를 혐오하진않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맞는거니 선택은 니가해라
라고 가르쳐야하는 어른이될 자신은 없습니다 ㅠ
-
겨레
그들을 존중하지만 옳다고 말할 수는 없죠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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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틱
저도 이렇게 알고 있어요.. 법으로 인정한다는것이 권하는게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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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미나
33333 제 말이요 ㅡ 누가 동성애를 옳다고 하나요
틀린게 아니니 차별을 말자는 거지요 -
츄릅
합법화는 '다름'의 인정의 수준이아닌, '다름도 옳음 '이 인정받는 것이라 무섭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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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
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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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
옳다고 다르치긴 보단 다름을 인정하는 걸로 가르치면 되는 거 아닐까요? 역차별은 문제가 있지만요. 제 딸이 동성애자가 되면 가슴이 찢어질 것 같아요. 하지만 그게 본인이 선택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판단하기에 만약 딸이 동성애자라고 한다면 딸을 지지하고 감싸줄 것 같네요. 안그래도 앞으로 살아갈 날들이 힘들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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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나
네 많다고해요 ㅠ 축제도있고 그런거보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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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
우리나라에도 좀 있는것 같아요 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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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정말 알게모르게 많은가봐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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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내리던날
듣기만 했던 성소수자들 많은가봐요..우리나라도 많을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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