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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시댁가서 다른분한테 남편한테 오빠라고햇다가 털렷어요....ㅠㅠ

시골시댁가서 다른분한테 남편한테 오빠라고햇다가 털렷어요....ㅠㅠ

한국녀

제가일찍 결혼햇고 지금 23이예요ㅜㅜ
철이없긴해요ㅜ그래도노력중이고요....
시댁이 시골이라서 이번 휴가때 가자해서 갔어요
가서 기분좋게 어머니아버님이랑 집안에서 고기구워먹으면서 얘기하는데ㅋㄱㄲㅋ
오빠한테 아徨錤?아기좀업을라고 도와달라고 오빠오빠 부르는중이엿는데
갑자기 어떤 아저씨들어오셔셔 시엄마아빠랑 인사하더니
남편한테 어디오빠라고하냐면서 옛날같았으면 나가라했다고ㅡㅡ
그러면서 남편한테는 니는장남인데 벌초때머하냐느니 장남답게행동하라면서
우리시엄마아빠도안하는 잔소리 말들을 오지게했네요ㅡㅡ
아진심짜증나서 기분팍상한티내고잇는데
남편은이해하라하고ㅜㅜ진짜 지가먼데그러는지 이해가안가요
이래서 그아저씨가 나이 40먹고 결혼못하나봐요ㅋㅋㅋ
이런사람들 있죠? 너무황당하고 어이가없네요ㅋㅋ

  • 드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터졋어요

  • 나리

    ㅋ 상투도 안 틀면 애라고 해주세요~

  • 첫삥

    아무래도 오빠란 호칭은 바꿔야겠죠.어른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으시니까요.근데 뭐 시어머니.시아버님께서 갠찮다고하신다면 불러도 되지않을까요?
    글구 그아저씨 참 어이없네요. 왜 남의집에와서 이래라저래라 하시는지..나이값 못하시네요. 나이가 적든 많든 아직 결혼도 못한 노총각이라면 어른도 아니라고 어른들께서 그러죠.님이 먼저 결혼하셨고 아이까지 있으니 님이 그사람보다 어른이네요.
    물론 나이많은 연장자 대우는 해드려야겠지만. 또다시 님께 그런식으로 함부로 하신다

  • 간조롱

    털...렸... 하하 귀여우세요 하지만 나이많은 분들 중에는 남편보고 오빠라 부르는거 싫어하는분 많더라구요

  • 진솔

    헐...그건먼가요....진짜...생각만해도싫네요ㅜㅜ
    고생하셧어요 정말ㅠㅠㅠ

  • 안다미로

    그냥 한귀로 흘리세요.
    저는 촌수도 모르는 시댁 먼...동서한테 칼질 느리다고 얼마나 구박 받았는지....그때만 생각하면....ㅠㅠ
    근데 칼질은 여전히 못해요ㅋㅋ

  • 2gether

    무서워요ㅜㅜ몇년을오빠라불럿으니 쉽게안고쳐지네요ㅜㅜ
    진짜그말맞아요ㅜㅜ딱그마인드!남편을왜오빠라고하느냐....친오빠도아니고ㅜㅜ...시댁어른들앞에선 이제고치려고요ㅜㅜ..

  • 정말ㅋㅋ털렸어요ㅋㅋㅋㅋㅋ밥이안넘어가더라고요ㅋㅋㅋㅠㅠㅠ

  • 아픔이보여

    가엽게여기면서...담에 만나면...맘을 비워야할까봐요.....ㅠ_ㅠ

  • 시윤

    그 사람 마음에 장애가 있어서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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