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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검사후..

초음파검사후..

모두다

결혼한지1년째 새댁입니다.
임신한지17주차인데 오늘병원에서 성별을 알려주는날이에요..
사실저는 아들을 간절히 원해서 기대가 엄청컸어요~
근데 산부인과검진후 원장님이 핑크옷을 준비하라고 하시네요..
우리아기에겐 미안하지만 엄청 실망해서 표정관리가 안됐어요.
그냥이유없이 아들을 가지고싶었어요..
남편은 자꾸그러지말라고 자기는 딸이 좋다고하지만
기대한만큼실망도크네요..둘째는가질생각이없어요,..
한방에 아들이고싶었는데..

  • 가람

    저는 아직 아이가 없지만 딸이기를 바라요.
    딸은 평생 친구가 되어주잖아요^^

  • 연하늘

    이렇게 맘을 나누니 기분이 좀 나아지네요~~

  • 은율

    사실 저도 아들을 원했던 맘이예요
    둘째 생각있지만,
    첫째는 듬직한 아들을 원했었는데,
    (신랑이 1남4녀중 막내이기도 하고, 우리집도 딸둘에 아들이 없어서)

    딸이라는 소식듣고 실망하기도 잠시
    지금은 너무 감사해요
    뱃속에 건강히 자라주고, 태동 해줄때마다 기뻐요~

    첫째딸은 영원한 친구라고 하자나요~
    항상엄마 마음 알아주고, 위로해주는 이쁜딸로 키우자고요^^

  • 반율하

    헐.........딸도 아무나 못가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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