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내실만 해요. 이런 상황이라면 어떤 여자랑 살았어도 욕먹었을거예요ㅡㅡ 태국 포상이고 나발이고 못가게 안하는게 다행인줄 알아야지..

워낙 반지 끼는걸 싫어했어서 반지는 거의 새거수준이네요. 저랑 연애할때도 자기 반지끼는거 싫어서 커플링 한번도 안했다고 해놓곤..떡하니 저랑 했던 커플링보다 비싼 반지네요..
제말이요. 회사서 숙식다해주는데..전에 태국여자랑 침대같은데 걸터앉아 어깨동무하고 사진찍어와서 난리친적한번 있거든요..안마사라는데 그래도 기분 나빴어요. 그일때메 제가 더 경비에 민감했던거 같아요.

남편분 전적이 있어도 커플링건은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갈 것 같아요.이미 끝난 사이니까;(새것이 아니라면) 태국 환전건은..환전을 왜이렇게 많이 했는지 따져 물을것 같아요. 딴짓(?)하려는거 같아서..여행기간이 얼마나 되는진 모르겠지만 회사에서 포상으로 가는거면 길어봐야 4일인데 따로 돈쓸일 없지 않나요? 회사측에서 숙식 다 해줄테니..

자기는 그런말 한적이 없답니다. 언제 자기가 10만원이라 그랬냐고..10만원 정도라고 했는데 그게 10만원이란 소리냐네요..

딴짓하다 걸린 이력때문에 저도 꼬치꼬치 묻고 따질꺼같아요...
말에도 진정성도 없고 번복하는것도 그렇고 오히려 상대방한테 화내는것도 이상하구요

물어봤지요..
공감능력 떨어지고 이기적인거 맞네요..

입장을 바꿔보고 생각해 보라 하시고
'나는 안그런데?' 라고 남편이 답한다면

공감능력이 떨어지고, 이기적인 겁니다.

1. 반지
-> 남편이 잘못 했습니다. 이전 연인의 흔적은 지금 연인이 보지 못하도록 하는게 지금 사랑하는 사람에 대핸 배려죠

2. 환전
-> 남편이 잘못했습니다. 본인 말과 행동이 맞지 않네요. 표리부동한데 어떻게 상대를 신뢰 할 수 있을까요?


참고로 말씀드리면 저는 남자입니다.

네 너무 어이가 없어요..ㅠ

뭔어이없는소리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