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긴 저희 형님왈..아주버님은 처가에 갈때도 노트북 가져간다고..-,-..형제들 내력인지..

ㅋ 그러게요 껌딱지처럼 붙어있어봐야겠네요

저희신랑은 1분도안해요~~그시간엔 그냥 잠을잔다고ㅎ 근데 무뚝뚝해서 컴터안해도 저랑놀아주진않네요~~
자꾸뭐라하심 싸움만되더라구요~~
그냥 신랑분컴터하실때 옆에서 같이하실수있는 취미를 가져보시는건 어떨까요?ㅎ
그럼 한공간에 같이 계실순잇잖아요^^

두루두루 현명하신 말씀이네요. 저도 몇번 다짐받고 규칙?도 정하고 했는데(일주일에 하루정도는 컴안키기..). 미싱이나 십자수도 홀릭할만큼 시간잘가는 종목?이죠 ^^; 아직 아이가 없어서 그런지 눈맞추고 얘기하고 싶은데.. 알아서 하겠지 하고 냅두면 암생각없이 쭈~욱 해두 되나부다 하고 너무 열심히 하니까 ..암튼 아직 저에게 인내가 필요한가보네요 ^^

저희신랑은 본인이 스트레스 푸는게 집에와서 게임하는게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툭 터놓고 이야기했어요 결혼전에.... 그래서 그때 제가 낸 제안은 그럼 하루에 1시간~2시간만 하는걸루 정하자고, 그랬는데 저희신랑은 잘지켜주고있어요, 대신... 다음날 회사출근을 안하고, 다음날 일찍일어나지 않아도 되는 전날은 하고싶은 만큼 하고 잠은 안방에와서 자라고 하고 먼저 저는 잠들어요.. 길어야 3시간이더라구요..보면 그럼 다들 하는말이 남편은 겜하고 뭐하냐고들 묻더라

TV봐요... 말없이... 말이 없어서 가끔씩 싸우죠...ㅡㅡ;;

컴안하시면 TV보시나요?. 저희 신랑은 TV아니면 컴이에요. 정말 티비볼때는 완전몰입해서 티비속으로 들어갈라해요

그맘 알아요... 저희 남편은 컴은 하지 않지만 말이 없다 보니...재미가 없네요

함께한지 언 3년이 되가는데...ㅜㅜ

저도 결혼전에는 컴생활?새벽까지 하고 그랬거든요 ㅋ 그런데 결혼하니 컴을하다보면 개인플레이가 되는거 같아요..결혼을 하면 여자들은 생활패턴이 바뀌는거 같아요

게임 하는거 아니면 상관없지 않나요?
저도 아침에 출근해서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서 일 하지만 퇴근후 집에 와서도 자기전까지 컴퓨터 앞에 있거든요.
물론 게임을 하는건 아니구요...
이런저런 정보 수집도 하고 뉴스도 읽고... 시간이 후딱후딱 지나갑니다.

제가 봤을때는 컴퓨터때문에 대화의 시간이 없어지니까 그게 서운하신거 같은데...
인터넷을 같이 보면서 대화를 하는건 어떨까요?

전 아직 결혼전이긴 하지만 남자친구가 놀러오면 둘이 컴퓨터 앞에서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