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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끌.... 쿵....

미끌.... 쿵....

중독된

아우아우아우아우 ㅠㅠ

집에서 일터까지 지하철 한정거장....

눈을 떠보니 지각... 헐...

눈썹을 휘날리며 출근 준비를 하고서

밥을 먹고서 (늦어도 밥은 꼭..... ㅡㅡa)

잽싸게 집을 뛰쳐나와

빛과같은 속도로 달러 가는데

미끌....
&nbs>
..

..

..

쿵....

공중부양까지 했네요

뒤에 계시던 어떤 여자분...

어머... 하실 정도로 제대로 붕 떠서 철푸덕이었어요

아오 얼굴은 빨개져서

아픈줄도 모르고 0.5초만에 벌떡 일어나서

또 뛰었죠

다행히 늦제 않게 출근을 하였는지라

그제서야 넘어진 부위가 걱정이 되어 보니

욱씬욱씬에 지저분 해져 있네요 히잉.... 멍도 들었어요 ㅠㅠ

문자로 예랑이한테 하소연했더니 토닥토닥 해주네요 이쁜것...

퇴근하고 집에가서 옷 갈아입고 예랑이 만나러 갔더니

예랑이 보자마자

어구구... 괜찮아? 어디야 넘어진데?이러길래

허벅지.. 멍들었다고 ㅠㅠ 했더니

^________________________^ 씨익.. 웃더니

아픈데를 꾹꾹 찌르네요

아악~~!!! 얄미워 !!

평소에 예랑이 이마에 여드름 대빵크게 나면

얼굴 쓰다듬어 주는 척 하면서

제가 막 콕콕 찌르거든요 히히 그러면 예랑이 데굴데굴

제가할땐 재미있는데

당해보니 욕나오네요

ㅠ_ㅠ

이젠 안해야겠어요

복수 제대로 당했어요 곰탱사랑

  • 안다미로

    애정표현이야 왜이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모은

    어우 넘어지면 아픈것도 아픈거지만 민망한것이-_-;; 조심하세요 잘못하면 크게 다쳐용ㅋ 여드름 꾸꾹하는건 저도 가끔하는데 @ㅅ@ 멍든거 꾹꾹은 잔인하다 ㅋㅋㅋㅋ

  • 전갈자리

    ㅎㅎㅎ 주말 행복 만땅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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