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경기도아파트에 거주하고있어요.집을 팔려고, 3/2일 저녁에 부동산(한집)에 내놨는데...3/3일, 집을 보여느?보여달라고해서 일찍퇴근해서 청소도 조금하고^^;; 한참을 기달려도 안오셔서 부동산에 전화했더니
연락못받았냐고 하면서 약속취소됐되요 ㅋㅋㅋㅋ 그날 저녁 부동산(두군데집)에 더 내놨어요. 3/4일, 3/3일날 내놓은 부동산에서 집구경오겠다고해서 저녁에 약속잡고 기달렸는데.. 그래도 오시긴오시더라고요.
사겠다는분이 후딱 쉭쒹~ 보고, 부동산에서온 분은 보일러실도 열어보고 막 그러시더라고요 ㅎㅎㅎ
이것저것 장점을 말하면서, 얼추 저희 이사날하고 집보러오신분하고 날짜가 비슷하더라고요.
그래서 내심 계약되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한시간정도 지나서, 제가 제시한금액보다 500만원깍아주면 계약하겠다고 부동산에서 말을 전하더라고요.
그래서 생각해본다고 하고, 300만원깍아준다고 얘기해놓은상태에요.
근데 아직까지 연락이 없네요...
신랑은 기달려보라고하는데 손이 근질근질하네요 ㅋㅋㅋㅋ1. 500깍고나서, 집구경을 찬찬히보면서 금액을 더 깍을려고 하는걸까요?
2. 아니면, 부동산에서 그냥 찔러볼라고 500만원깍아주면 계약하겠다고 얘기한걸까요???
3. 그것도 아니면, 진짜 계약할려고???
(진짜 계약하려고할려면, 집을 천천히 낱낱이 살펴봐야하는데...너무 설렁설렁 구경하시더라고요)

그사람들 속마음이 궁금해죽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