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3년째 빼빼로 하나 못받고 케잌....그냥 1000원짜리 빼빼로 하나면 된다고!쫌

전 제가 사먹었어요 ㅠ

오늘이 빼빼로데이였어요?? 사는게 밥쁘다보니 점점 잊어가네요 ㅠㅠ

전 그런 상술 워낙 안좋아하고- 특히 TV 광고까지 보니 갑자기 울화통이... 지송..제가 마케터라...ㅎㅎ- , 그닥 마음이 가득한(?) 선물 받는것도 즐기지 않아서인지 오늘 그냥 아무날도 아닌듯 둘다 넘어갔네요. (결혼 4년차) 이벤트 하고 싶으셨음 본인이 남편께 드리는게 좋지 않았을까 싶은데....^^;; 사실 남편한테 하나 안줘서 미안하긴 했는데 뭐 크리스마스때나 생일때 잘 챙김 되져. 안그래도 결혼하면 기념일 많아 서로 살기 힘든데 이런건 좀

돌아오는 토요일에 결혼하는 예랑인데요~
남자쪽입장에서도 한번 생각해 주셨으면 하네요~
꼭 그런 기념일이라던지 특별한 날은 남자들만 챙겨야 하는 건가요???
남자들도 가끔 여자들이 해주는 이벤트를 좋아하거든요~ 바라기도 하구요~
남편분이나 남친에게 무조건적으로 기대하기보다는 가끔씩은 여자측에서
먼저 그런 이벤트를 한번쯤 준비한다면 남자들이 더 잘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20주년인데 아들 여자친구에게 받았네요ㆍㅎㅎ
동생이랑 부모님 모두 같이 먹으라고 한상자 가득 직접 만들고 예쁘게 포장해서 보냈더라구요ㆍ아들만 키우는 우리집에서 이런 아기자기한 예쁜짓을 해주는 아들내미 여친이 넘 넘 예쁜더라구요ㆍ
그리고 우리 남편 완전 뻑 간거 있죠ㅋㅋ
점수 제대로 땄으~ㅎㅎ

저는 신랑하고 같이 어제 빵집 갔다가 하나 사서 같이 나눠 먹었어요 ㅋㅋㅋㅋ

아 슬푸네여

빼빼로 데이는 안챙겨서 그냥 제가 며칠전 마트갔을때 두개 사놓은거중 하나 줬어요.
전 발렌타인데이때도 제가 안챙기고 남편한테 받기땜시..

가방사라고 50주기로 한게 있어서 빼빼론 별로 안중요해요^^

전12년차..
전 기념일이나 생일등..그냥 말해요 ㅎㅎ
선물이나 사탕이나..ㅎ
좀전에도 아들이랑 나가서 빼빼로 사오던걸요? ㅎ
나중에 엄마가 뭐라하기전에 얼른사러가자면서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