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닥달로 남친은 결혼을 답답하게 생각한대요..ㅠ
옆집꼬마야
안녕하세요
내남자방에도 글 올렸어요~~
이미 결혼하신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요..
전 올해 33살 남친은 34살..
6년간 남자친구를 만나왔어요
남자친구가 공부하던 사람이라 5년간 만나오면서 옆을 지켜줬고
작년 드뎌 합격해서 1년의 연수를 받고 있습니다
돌아오는 4월 연수가 끝나고 졸업 후 취직을 하죠
전 남자친구가 시험 끝나고 붙으면 결혼을 생각할 줄 알았는데..
그저 사람들 만나고 본인 시간을 지내며 시간 보내는 남친이 너무 야속했어요
그치만 남친도 20대와 30대 초반을?초반을 공부로 지내온 사람이라 자유로움을 만끽하고 싶어하는
맘도 이해되기에 참았어요
참기가 힘들때마다 미래 결혼계획에 대해 나에게도 공유해줘라..
나도 사회생활하고 모든결혼 조건이 다 되는데 결혼안하고 널 기다렸기에 주위에서 많이 보챈다..
그런걸 알려줘야 나도 뭐라 답을 하지 않느냐..했는데..
이게 결혼하자 보채는것 같이 느껴졌었나봐요..
이번달 말 25일 상견례가 잡혀졌었는데
오빠네 집에서 4월 18일 졸업날 임관식 겸 상견례 같이 하자..하셨다는데
그게 전 더 짜증이 나는거에요
제 나이도 33살인데..
올해 윤달이고 해서 가을엔 식장도 잡기 힘들다던데..
여유만만인 남친네도 이해가 안가고
그저 남일인 냥 건성인 남자친구도 다 맘에 안들어요..
이런 남친 어떻게 해야할지..전 정말 모르겠습니다..ㅠ
헤어지고 싶지만..
제 나이가..참...ㅠㅠ
남친네 부모님도 이뻐해주시고
남친은 무심한듯 하지만 그래도 우직한 성격인데..
제 원래 성격이 보채고 달달 대는 성격 아닌 잔잔한 성격이었는데..
지금 제가 절 봐도 참..ㅠㅠ
닥달이에요 ㅠㅠ
이렇게 보채고 싸우다 보면 남친도 지겨워질꺼같은데..
저도많이 지쳐서 남친 꼴도보기 싫은 상태네요..ㅠ
이런 경우 어떻게 해결을 보신 분들 있으신지..
바람직한 제 태도는 뭔지..
알려주세요..ㅠ
-
돋가이
남자는 군대든 회사든 뭔가 새로운 환경앞에 놓이게 되면 다른건 못 보더라구요 여친한테 무관심해져요 닥달하면 역효과나요;; 나이 생각하지마세요 결혼해서 후회가 들 때도 있을꺼예요 그때라도 헤어질껄하면서요;; 자기자신을 더더 사랑하고 아끼세요~
-
내꽃
결혼을 보채지 마세요.. 결혼은 자기가 하고싶을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이때문에 그 남자분이랑 결혼하고싶으신건가요?? 그 남자를 사랑하시는건가요??
나이때문에 헤어지지 못하시나요??
그렇게 본인에 자신이 없으신건가요?? -
은새
자꾸 보채면 더 멀어짐. 가만있으면 남자가 결혼하자고 말할겁니다. 아니면 헤어지자고 말하던지.
남자가 결혼을 하기로 결정하는 것은
이여자면 정말 내가 행복해질수 있겠다는 마음이 들때입니다. -
앵초
남자 본인이 문제네 당장 하고싶은 맘이없네...
-
아메
남친분이랑 헤어질거 아니면 그냥 맘편하게 생각하세요 결혼 빨리 하려고 진행하다가 싸움나거든요..;; 상견례 날짜도 잡혔는데 남자입장에서는 보챈다고 생각할수있어요 남자들도 결혼준비하면서 부담 느끼고 스트레스 많이 받더라고요 생각도 많아지고요~~
-
악당
아직 결혼준비가 안되것같아여
모아놓은돈은 없는것같고 부모님에게 손을 벌려서하는거 남자들은 안좋아하거든요
제가 봐도 아직은 남자분이 결혼에대한 부담이있을것같아여
결혼은 어느정도 경제적으로준비가되어야 집도 얻고 이래저래 드는비용다 하려면
남자들 큰 목돈이 필요하거든요
저랑 동갑이신데여 전 결혼 6년차에 아이둘입니다
저와신랑은 5살차이에요
결혼당시 울 신랑은 사회생활 5년이사이여서 집도 결혼준비도 문난하게 할수있었고
신랑당사자도 너무나하고픈 시기여서 한거거든
번호 | 제 목 | 글쓴이 | 날짜 |
---|---|---|---|
1975415 | 여성들 옷차림 궁금해서 그런데요 외 여름에도 덥게 입어요?? (10) | WatchOut | 2020-06-15 |
1975414 | 꼬봉이 등장!( 10분후퇴장ㅡㅡㅋ) (5) | 슬아s | 2020-06-15 |
1975413 | 19금(부부관계) (10) | 통꽃 | 2020-06-15 |
1975412 | 한달에 얼마정도면 남편한테 잔소리안하고 지낼 수 있을까요? (10) | 잔디 | 2020-06-14 |
1975411 | 안구건조증엔 누액제가 답인가요 ?ㅠ | 희1미햬 | 2020-06-14 |
1975410 | 너에게 쓰는 편지.. (3) | 다크 | 2020-06-14 |
1975409 | 여기다가햐도되나요?? (1) | 난길 | 2020-06-14 |
1975408 | 사고치는 우리 남편!! (7) | 연분홍 | 2020-06-14 |
1975407 | 대전에 맛나는 집 추천해주세요?? (2) | 소율 | 2020-06-14 |
1975406 | 방탈) 여름 첫 휴가- 제주도로. 근데 숙소는 어디에? (8) | 알렉산더 | 2020-06-14 |
1975405 | 삼산에 괜찮은 맛집 추천 좀 해주세요^-^ (7) | 핑1크캣 | 2020-06-13 |
1975402 | 유성문화원근처사시는 분들 (2) | 봄 | 2020-06-13 |
1975399 | 가족 여행기같은 게시판 있었으면 해요.. (3) | 한추렴 | 2020-06-13 |
1975395 | 케리비안 사람많을까요? | 가지등 | 2020-06-13 |
1975393 | 롯데 자연밥상 예약해야하나요? (4) | 해지개 | 2020-06-12 |
1975389 | 권선sk뷰아파트 24평전세 얼마해요?? (1) | 아서 | 2020-06-12 |
1975385 | 트레이더스-겨울왕국 건반 (2) | 가을바람 | 2020-06-12 |
1975383 | 연년생키우시는맘들보셔요~ (10) | 일진오빠 | 2020-06-12 |
1975361 | 경성큰마을 근처 영아 잘보는 어린이집 알려주세요. (1) | 자올 | 2020-06-10 |
1975357 | 아이재활의학과추천좀해주세요 (10) | 마루한 | 2020-0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