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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결혼 생활이 넘 힘들어요..

요즘 결혼 생활이 넘 힘들어요..

한내

오늘 새벽에 남편과 싸웠어요

상처받는 말을 들으니 넘 슬프고 억울해요

제가 자기한테 납작 엎드려야 하냐니깐 그래야한데요...

요즘 자기가 뭐라 안하니깐 제가 기어오른데요..

그리고 애보는게 그리 힘들면 애기는 자기가 키울테니 저는 친정가래요

애보는거 지금 생색내냐고...

저 솔직히 스물 한살 나이에 일찍 아기 가지고

남편하나 믿고 결혼했는데

시엄니는 저한테 남편 계속 의심할거면 이혼하고 애기는 시엄니가 키울거라는 말을 하시지 않나..

그거때매 상처 받아서 매일 하루도 빠짐 없이 그생각도 나고

그냥 이 나이에 집에서 애만 보고 있는것도 지치고

남편은 매일 일때매 열한시?열한시에 들어오고

사는 낙이 없네요..

이혼고민을 자꾸 하게 되는데

정말 이혼해도 될까요?

연애 기간부터 계속 동거 하다가 애기 낳고 3월에 결혼했어요

그런데도 제가 이혼 생각하는것이 잘못된건가요?

지금 새벽 다섯시인데 남편은 화나서 집 나간지 두시간됐고...

아 결혼 생활이 넘 막막하고 힘들고 서로 상처만 주고 있는거 같아요

대화도 넘 부족하고...

  • 앨프레드

    님 댓글을 읽어보니 저도 넘 철없는 생각을 했고 남편 힘든것도 이해를 하고 대화 시도 할때 저의 태도도 더좋게 고쳐봐야 할거 같아요...
    댓글 감사합니다 제 행동도 다시 생각해봐야 할거 같네요..

  • 서희

    네 감사합니다
    제남편 이렇게 보수적인 사람인지 저도 이제 알았어요...
    힘내서 다시 살아보려구요

  • 아련나래

    몰 납짝 엎드려요?.본인몬데?그렇개 밖에 못배웠나보죠?
    시대가 어떤시대인데.....
    어떤 결정을 하든 화이팅 하시고요
    절대바보처럼 살지않기요!!!

  • 도움

    이지만 전 진짜 둘다 잘못한거라고 생각하고 지금 남편 차에가서 남편 차에서 자고있는거 데리고 올라고 했는데 화만내서 그냥올라 왔네요
    이러는거 보면 제가 이혼하면 후회 할거 같아서 이혼도 못하겠어요..

  • 민G

    이해하는 일이 이렇게 힘드네요..
    저 어리고 철없죠?..
    조금이라도 제가 더 너그러운 마음 가지도록 노력해 봐야겠어요
    우리 딸을 위해서라도요...
    댓글 감사합니다 조금이나마 힘이 되네요

  • 전갈자리

    다른 남자 만나도 별볼일 없어요
    지금의 남편보다 더좋은 사람 만나라는 법도없어요
    아내의자리 엄마의자리 며느리자리

    님이 어려도 남편을 자식이라생각하고
    이해하고 다독거리고 하면 남편도 달라집니다..
    사랑받으려 하지마시고
    더 많이주세요...

    꼭 잘지키세요,
    아직 어리셔서 힘들지만
    어머니는 강하다^^
    모성애힘으로^^

    님이 먼저 바뀌시면 남편도 바뀔거에요
    시간이 걸리겠지만
    가족의 행복을 위하는일이니 마음
    단단히먹고 해보세요^_^

  • 블랙캣

    친정가지말고 연락도없이 신랑 모르는곳으로 떠나세요
    아는곳에가니 불안해하지도않고 맘편히노는거죠
    사람은 싫든좋든 매일 눈에 보이는사람이 없음 허전한법이죠
    대신 떠나기전 평소보단 더 친절해지는거에요
    그러고 사라지면 그립게되죠ㅎ

  • 차분

    신랑은 떨어져있으면 더 좋다고 전화한통 안할사람이에요
    워낙 자존심도 강하고 성격도 불 같고 맨날 저보고 하는말이 친정 가있으란 말이에요
    그래서 이번에도 애기랑 친정에 이주정도 있다가 왔어요
    이틀에 한두번 꼴로 전화 하고 저 없어도 친구들이랑 술 잘먹고 잘 살더군요
    원래 자취하면서 혼자 지낸 사람이라 그런지 .... 싸운이유는 진짜 사소한걸로 싸웠는데 남편이 할말이 없는지 예전일 들춰내서 똑같은 말 서로 반복만 했어요 서로 예전일은 잊기로 했는데.

  • 김자영

    222222전글솜씨부족으로ㅠ

  • 찬솔

    대화가 중요한데 것도 통해야하죠
    편지로표현해보세요
    시어머니는 진짜..말리는게아니라 어이없군요
    한마디하시지요
    말리시는게아니라 이혼하라뇨??
    저도 매일 아가랑 단둘이있다보니 좋을때도 힘들때도 있더라고요~
    음..심각해지면 말하지말고 짐들고 아기델꼬 친정가세요
    전화받지말고요...
    문자오면 대화안통해서 말도하기싫타고하세요
    아님 친정말고 가실곳없어요?
    이왕 모르는곳으로~
    싸운이유가뭐에요??
    암튼...지금 순간을 멈추고 보세요
    뭐부터 잘못됫는지..
    신랑도 님없는거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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