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다른거 같아용 안정적인걸 추구하는 저는 무난한\(저랑 비슷한환경을 가진)남자와 결혼해꾸용 아주 불타오르고 눈에 하트뽕뽕날라가진않지만 ㅋㅋ 좋아하는(?)하는 남자와 결혼해서 나름 잼나게 살고 있거든용 34이 결혼해꾸용~
근데, 성격이 열정적이고 추진력이 있고 고집이 좀 있고 이런성격이시라면 다른분을 찾아보시는게 좋지않을까요? ^^

많이 사랑하지 않는게 아니라
나이가 들어서 감정에만 충실하기 어려운 것 같아요.

결코 덜 사랑하는게 아닐겁니다 ^^
다른 형태의 사랑도 사랑이에요 ㅋ

저두 그 점 때문에 조금 혼란스러웠는데
결혼이라는 게 시간이 지날 수록 계속해서 변하는 다양한 형태의 사랑을 만나는 일 아닐까요

나이 찼다고 해서 30대후반정도는 된줄 알았어요..34세가 뭐가 많은 나이예요??요즘엔 그 나이에 싱글들 많아요..나이많다는 생각에 너무 쫓기지 마세요..나이 40넘어도 따질것 다 따지고 결혼 잘만 갑디다

사랑이 뭘까요?
전 스무살땐 활활활 탔어요. 지금 당장 불타는 연애를 하지 않으면 안됬고, 이별하면 세상이 무너진듯 슬펐고, 어느날 또 까맣게 잊고 새로운 활활 타는 연애를 시작했었어요.. 분명 사랑하고 있었죠..
그리고 어느날, 습관처럼 일상처럼 늘 같이 있는 연애도 했었죠. 너무 편안해서 이별했는데, 이별하고 나니 내가 사랑하고 있다는걸 알게 됬어요.. 그것도 사랑이었죠..
내가 성장함에 따라 경험에 따라 사랑의 유형이 조금 바뀔수도 있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