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그때 제가 외며느리에 첫째 딸이여서 시댁서 아들을 많이 기다리신다 말하니
둘째 셋째 무조건 딸이라고!!! 신랑 사주에 딸밖에 없다더라고요.
요것도 정성(200만원)을 들이면 신이 딸을 점지해주신다고 하더라고요.
그것도 그냥 네네하고 말았는데 지금 임신한 둘째 아들이예요.

혹시 액땜해야 한다는 말 안하던가요?? 정성(돈)을 보이자고 안 하던가요??
요즘 불경기이다보니 점 보러들 돈 아까워 안가는건지....
저도 재작년에 이사땜시 넘 힘들어 잘 본다는 점집 갔는데...
지금 집이 저랑 궁합이 잘 맞아서 안 놓아준다면 (전 이미 이사갈 집 계약을 끝낸 상황이었어요)
이사 가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이사 갈 집 계약해놨다니깐
그 집으로 이사가면 내 몸이 아플거라더군요. 꼭 이사를 가야겠으면 액땜을 하자며
정성을 보이자더라고요.

않 좋은건 전하지 마시길

걱정하지 마세요~ 제친구 부부도 결혼전에 하루가 멀다하고 싸우고 사주보고 엄청 안좋게 나와서 부모님들 반대하고 그랫는데 막상 결혼하고 나니 그렇게 이기적이던 남자친구도 더할나위없이 친구만 챙기는 남편이 됐어요~ 서로 잘 이해해주고 맞춰주고 사시면 되요~

결혼전엔 궁합 안봤나봐요?. 이왕 안본거 ... 끝까지 보지말지.. 머하러 봐요?ㅋㅋㅋ
안좋은소리 들음 찝찝하죠.. 저 또한 그래요... 남친... 사주 안좋아서...찝찝..ㅋㅋ

결혼까지 하셨는데 사주를 왜 보러다니세요???
걍 잊으세여.. 다른데서 안 좋은 소리 들음 기분 더 나쁠테고...
저도 무서워서 사주 안봅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