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에는 왜 상식적인 인간들은 없을까요?
다솜
물론 제경우에한할 지는 몰라도
전 가끔가다 시댁사람들 싸이월드나 페이스북
같은곳을 들어가면 정말 어이없어서 짜증나고
가직적인 인간들에 혀를 내두르게 됩니다
형님이나 도련님 정말 둘다 겉으로는 남들 부러워라
성공한 사람들이고 목에 힝들어가 지 아래는
사람으로사람으로 안보이는 사람이지요
근데 집에서는 정말 형편없는 생활을하는데
참 황당하지요
정말 어이없었던건 싸이에 부모님 닮은 삶을살자고
당당히 올려놨더라구요 도대체 뭘 닮고 싶은건지
두분 사이 안좋고 서로 무시하고 아버님은 평생
집에들어와하는일 이라곤 티비앞에누워 바둑 보는거란
방에서 담배피는것만 하는분인데 아버님이 부동산으로
돈이 좀 있다는데 그걸배우고 싶다는건지
어머님은 평생 머슴처럼 일하고 남편에게 늘 무시당하고
정말 그지같이 살고계시는데 요즘은 아버님 죽고나면 재산
돌아올생각만하는데 유학까지 다녀온 사람이 아무리 팔은 안으로굽지만 뭘배우고싶다는건지
또한번은 도련님이 제사상을 찍어서 올렸더라구요
자기집을 일년에 열번도 넘게 제사지낸다고
자랑을....
그제사상차릴때 집어먹을딱말고는 손하나 까딱 안하면서
일년에 열두번도 넘게 제사준비하는데
여자들일할때 드러누워 물도 떠다달라고
티비앞에서 누워만있던 남자들중한명인 도련님
확패주고 싶게밉더라구요
암튼 얘기하면입만아프고
왜시댁에는 상식선에서 이해가돼는 사람이없을까요
-
영글
우리집에선 제사라면 장보러 갈때부터 무조건 함께 가야 해요.
그게 습관이 된 제 신랑, 제사, 명절이면 장보러 갈때 무조건 함께고, 음식준비도 무조건 함께에요.
그런 날은 도련님이 안오면 신랑이 난리가 납니다.
누구네 제사냐고.. 얼른 오라고 .. 일이 바쁘지 않음 무조건 일찍와야 하고 명절엔 전날와서 집안일 무조건해야 해요. 신랑과 도련님.. 제 올렸던 술마시라고 줘도 안마실라고 해요... 설거지땜에 마셔야 한다고 하면 마시고..
제사, 명절은 -
리리
저도 참 이상해요 딸아들 골고루 낳아서 시엄니인 동시에 친정엄니이신분도 가끔 개념이 없더라구요
-
Sweet
아 정말 시월드 들이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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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
시동생님은....찍을 사진이 그렇게도 없고....할 자랑이 그리도 없나봐요...
제사 많은게...자랑도 아니고~ 참.....딱한양반..
정말정말....상식밖의 행동들이 좀 있긴해요~ 결혼 11년찬데..아직도 이해하기 싫은부분들이 많아요... -
푸른잎
보여주기 위한 삶을 사는 부류인가 보네요.
겉은 번지르르 하지만 속은 곪아 썪어버린집안....
그건 그 사람들의 기본적 자질이며 상식이자 생활인거예요.
님은 그 가족이 아닌 제 3자의 입장으로 바라보기 때문에 이해가 가지 않는거죠.
앞은 안으로 굽는다 잖아요.
남이 봐서 이상해도 내 가족이면 정상인게 보통 인거 같아 보이네요. -
세라
부럽~부럽~~~완젼 부러워요....ㅡ,,ㅡ;;
제사음식 뼈빠지게 하고있는데...
술상차리라고 난리(하루에 5~8번 술상차림..먹고,치우고,먹고, 치우고....똥개훈련도 아니고~)~
찌게 끓이라고 난리(먹을것도 많구만....닭도리탕에 매운탕까지....갈비는 어쩌고...)~
술사오라고 난리~(놀고 먹는...지들이 좀 사오지~ 일하는 사람..꼭 시켜요~)
아이들 먹을꺼 하라고 난리(갈비,나물,국,불고기,수많은 전들.....이건 먹을꺼 아닌가요?)~
며 -
새얀
저희 시댁도 말하자면 끝이 없어요. 제 주변서는 울 시댁이 킹 왕짱이에요~
커온 환경이 다르니
자기 부모말고는 평범한 사람이 없는것 같아요. -
승아
원래 안에선 곪아들어가도 밖에선 아닌척,좋은척 하는사람들도 있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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