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은 여직원이 상사를 성희롱죄로 본사에 찌르몀서 시작되요..제 얘기고요...저의신랑은 경혼샌활 내내 바빴어요...융통성이없어 유두리있게 일늘하는사람도 아니라 시키는 일은 다하는스타일이에요...올초 과장을달면서 이상하단 생각은했어요..생전 안하던 옷타박에 바지가 통이 크다느니 모브랜드 등산복을 잠바로 계속입고다니는둥(7월달에 바람막이잠바입고다녔어요...더위도 많이타는사람이)입지말라고해도 입고다녀 싸운적도있고요 일주일에 세번은 회식을했어요..1월부터 몇달전까지.....전 그냥 퍙범한주부에요 항상 옷다려입히고 이정도면 얼굴도 괜찬고 성격은 애교스럽기도하지맘 신랑에 대한 믿음도 많고 잔소리안하는게 저의특기죠...미친년이죠 제가...읒┛?..이러고 살났으니....넘 믿었기에 이해불가에여 자상하고 착해뇨 아이들하고도 잘놀나주고 이이상 뭘바라나요..힘들게 일하는신랑 바쁜신랑 회식잦은신랑 전8년동안 그렇게 살았어요...여직원이 상사를 성희롱사건으로 사표를내면서부터 일이 시작되네요...신랑이 이일로 넘힘들어했어요...상사가 그렇개 그맘두면서 그 후폭풍이 다 신랑한테 떠넘겨지면서 알고보니 6개월동안 남자직원 넷에 여직원 아가씨들 셋에 일주일에 두세번씩 6개월동안 그러고 술을먹고 다니다 일이 이지경까지와서 성희롱으로 한놈사표내고 그중에 저의신랑도 거기에 끼어서 놀았다는걸알았다죠..전 배신감느껴지는게 단한번도 저에겐 여직원들이 그렇게 껴서 논다고 말한적이없어요...매일 그냥 회식이고 그사표낸산사가 여자술노는거좋아하게 생겨서 매일 그상사하고 술집에서 논줄알았거든요...근데 그게 일주일에 세번씩 여직원들하고 술먹고 당구치고 애가 독감걸려 열이40도네 병실이없어 아침에델고가서 링거맞고 다시델고와서 저녁에 링거맞고 애가 핫소리하고 할때도 회사에서 등산가야한다며 저한테 화내며 간사람이네요...이런사람이 아닌데 변한게 이상했어요 옷에 신경써, 저한테 짜증도냈고요...제가 몇일고민끝에 얘길하니 여직원등하고 술먹을수있지않냐...난사심없었다....상사가문제지 난 회식하자고해서 한거뿐이다...네...일주일에 세번씩 육개월동안요....여직원들껴서 남자넷에 여자셋이서요...전 지금 멘붕상태에요...전 어찌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