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티브이에서 보고검색해 봤는데
그 엄마도 가관이네요. 둘째딸이 2년 전인 14살때 의붓아버지에게 강간을 당했는데도 그 남자랑 계속 살고
이번에 자기가 허벅지에 칼 맞고 나니 신고하려고 하고...
딸이 당했을 때 경찰에 신고만 했더라면.....인질사건 당일에도
딸 둘이 잡혀 있는데 인질범이랑 전화 통화 시 죽일테면 죽여보라 소리지르고
먼저 전화 끊고 다시 인질점이 전화거니 안 받고...
둘째딸 시신을 응급차로 싣고 병원으로 가는데 같이 가쟀더니
자긴 피곤하다면서 병원도 안 갔대요... 딸 마지막 가는 길을...
?..
그러고선 티브이 나와선 울고 짜고...그 인질범은 인간도 아니지만
그 엄마도 엄마 아니네요.
왜 나쁜 일은 항상 죄 없는 착한 사람에게 일어나는 걸까요?
그 엄마도 벌 받았으면 좋겠어요.
피지도 못한 16살 인생 너무 안타까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