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혼?
첫삥
7년만났어요.. 결혼날짜도 잡고 식장예약도 했고..
며칠전에 1년동안 다른여자가있었단걸 알았는데..
헤어지는게 마땅한데..
자꾸 눈물나고 부모님생각도 나고..
그사람은 계속 붙잡는데...
연락안하려고 핸폰도 꺼놓고했지만.. 불쑥불쑥 드는생각은 어쩔수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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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솜
요즘 정말 나쁜 양심불량많네요. 아는 동생친구가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아는 오빠인데, 결혼한지 몇달안되었는데, 결혼안한 미스랑 만난다고(핸펀2개) 그남자 믿고 결혼한 여자는 모가 되는 건지..... 결혼전에 알았다는게 더 잘된거라고 생각하세요.좋은 분 만나실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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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흠...1년이나...1년동안 어찌 눈치를 못채셨나요?
남자친구분 참 치밀하셨나보네요...
왜 하필 결혼 하려고 하니...그 전에 아셨다면 좋으셨을껄요 ㅠㅠ
저도 사실 반대하고 싶네요...
왜냐면요~ 결혼을 해서도 계속 찝찝할것 같아요!
의심의 꼬리를 물어 또 의심이 의심을....
그러다보면 평탄치 않은 결혼생활을 하실수도 있거든요...
정말 확실히 사과를 하셔서 믿음이 다시 생기셨다면 모르겠지만
찝찝한 상황에서 강행하는 결혼식은...독인것 같네요~ -
허리품
1년을 어떻게 만난건지요..정말 커플들처럼 자주보던 사이인거라면 그만큼 자주, 많이 거짓말들을 하셨겠어요...가장 최선의 선택을 하시겠지만
7년중에 1년 속은게 속상하지만..그 시간들이 아깝다는 이유로,
앞으로의 40년을 불안하게 선택하진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
한누리
제 생각도 신중히 결정하시는게 옳으신것 같아요 ... 저도 결혼하시는건 반대네요 ...너무 제 감정에 치우친 생각일지 몰라도 . 결혼하셔서 권태기가 오신것도 아니고 결혼전이시잖아요 . 당장 부모님께 죄송하고 친구들 보기 민망할 지언정 평생 맘 고생 하고 사실순 없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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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포텐
헐....뭐 그런 남자가 다 있데요? 남주긴 아깝고 버리긴 싫고네요~마음이 아파도
헤어지시는게 현명할듯..받아줘도 님이 그런 상황을 완전 용서 한다면 모를까
그 배신감에...딱 정신 병 얻기 좋더라구요.. -
갅지삘여우
결혼전부터 그랬다면..이결혼 반대합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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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려
7년을 사겼어도 감정이란건 한순간에 무너질수도 있는겁니다.
결혼해서 10년 20년 살다가 헤어지는 사람들도 있는데 하물며....
잠깐 만났던것도 아니고 1년동안 다른 여자 있었다면.....그런사람 믿고 님 인생 걸수 있겠습니까?
결혼이 인생의 목적도 결론도 아닙니다. -
아론아브라함
7년이면 권태기도 중간에 왔을법하고 그래서 다른이에게 눈을 돌렸다는건데..
몇개월도 아니고 1년이라면 그 상대방과도 진지한 만남을 하신것 같고....
님이 몰랐다면 결혼후에도 총각인척 그 사람과 만남을 이어갈 생각도 있었던것같아요...
용서할 수 있으세요?? 단 며칠이라도 시간을 갖고 본인의 마음을 살펴보세요
감정적인 아닌 이성적으로... 결혼은 연애하는 것처럼 할 수 있는 단순한 결정은
정말 아닌것같아요~이성적인 판단이 힘들 상황이겠지만 앞으로 4~5 -
핑크펄
에효.. 님이 예민하셔서 들킨건지 아님 남자분이 들키게 행동한건지...
근데 남자가 붙잡는다는건 상대녀가 엔조이상대였을뿐이란 결론이 나오네요...
넘 슬퍼하지 마세요...
님이 살지말지를 판단하시되, 살기로 했다면 그일을 계기로 남자가 더 잘할거라 생각하심되겠구(보통의남자라면 그렇지 않을까요?)
말기로 했다면(용서할 자신이 없다면) 잊으세요...
제가 남자였다면 매달리지않고 여자분의 선택을 기다렸을거같아요... 매달리는건 자신의 잘못을 후회하는건데. -
Emily
와~ 그 남자분 재대로 배신을 하셨네요~
님 마음 많이 아푸시겠지만~
마음 굳건히 먹으시고 님생각되로 하세요~
파혼하라는 말이 입안에 맴돌지만 님마음이 더 걱정이되네요
일단 부모님꼐는 알려야하지않을까요??
그런남자분과편생을 함꼐할수 있나요?
님마음이 많으 복잡할듯합니다~!!!!!!!
정신바짝 차려야할 떄입니다~
남자분에게 휘둘리지마시고 님마음이 내키는대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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