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문제로 자연임신이 어려운데요, 시댁에 언제 말씀드려야 할까요?
Sona
남편 41살, 저 39살인데요, 작년 10월에 결혼했어요.
지금 결혼한지 6개월 넘었구요 피임은 한 적이 없어요..두달 전쯤 난임전문병원에 갔는데요 전 결과가 좋게 나왔어요. 나이보다 자궁 건강도 젊은 편이라고..
근데 남편 결과가 안졀解?안좋아요. 정상정자비율이 1프로에 활동성이 20프로..
자연임신은 어렵고요, 인공수정도 확률 낮아서 안되고시험관 해봐야한대요.
시어머니가 제가 나이가 많아서 안생기는 줄 알아요..결혼 전에도 남편한테
니 색시될 사람 나이가 많으니 빨리 해라. 남자는 괜찮지만 여자는 나이 신경 써야지..라고 하셨대요
저한테도 그런 말 하셨어요.
시어머니가 아가씨한테 제가 나이가 많아서 걱정이라고 그랬더니 아가씨가
조리원 가니까 늦은 나이도 많아요. 걱정하지 마세요 그랬대요.
여튼 제 나이를 신경쓰고 계시고 남편 생각은 전혀 안하시더라구요.말씀을 드려야하는데 이번 달이 어버이날이 있고. 또 시어머니 생신땜에 2번 가야하는데요.
그날 얘기하기엔 좀 그렇잖아요..
담 달 얘기 드려야 하나요? 아님 중간에 살짝 들려서 얘기 드려야할까요..
뭔가 그 얘기 하려고 찾아가는 것도 그렇고, 전화로 하기도 그래요..물론 말씀드리는건 남편보고 하라고 할려구요..
아무래도 제입으로 듣는 것보담 남편에게 듣는게 나으실 거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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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저도 빨리 말씀드리고 싶은데 가정의 달이라...ㅠㅠ 이달은 어버이날, 어머님 생신에 담달은 아버님 생신이에요.. 좋은 날 말씀드리기가 어려워요...어찌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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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
에고...맘고생많으셨겠어요..
남편분께 조망간말씀드리라그러세요..
아무것도 모르시고 오매불망 기다리시는 부모님생각을 해서라도 빨리알리시는게 모두의 정신건강에좋을듯요. -
꽃큰
감사합니다..막 눈물날라고 하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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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입은마음
하셔야해요.. 시어머니들 자기아들 입에서 이야기 나오기 전까진 며느리 탓 하더라구요. 정자 활동성 낮고 정상비율 적어도 운동하시고 식이요법 하시고.. 술담배 안하시고 노력하시면 자임 됐던 분들 주변에 꽤 있어요. 절대적으로 남편의 노력이 필요하니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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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미햬
시험관 비용 그 정도로 안 들어요.. 겁부터 먹지 마시구 일단 정부지원 알아보세요. 생각보다 더 많은 부부들이 시험관이며 인공수정하구 있으니깐 늘 긍정적으로 생각하셔야 해요. 시술전까진 부부가 같이 감당하지만 시술후엔 엄마 몸이랑 마음니 제일 중요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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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
근데 당장은 시험관할 돈이 없어요..ㅠㅠ 시험관 한 언니들 있어서 물어보니까 나라에서 보조해주는 금액 제하고 4-500 든대요...어찌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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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나
시험관 진행 하실꺼면 예약 날짜 잡아놓고 하루 이틀 전에
그런 이유로 시험관 진행하고 언제 진행한다 정도로 이야기 하면 되지 않을까요 ,
너무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게
물론 그 전에 아이 관련 이야기가 나오면 그때는 이야기 하구요
굳이 그 것 때문에 따로 시간 내서 가서 남편이 말씀 드리는 건 너무 무거울 수 있을 것 같아요 -
모든
남편보고 하라고 하시고 또 이야기하시면 병원 다녀왔는데 당신 아들 문제라고 그래서 시험관 해야한다고 하세요.
그럼 암말 못하시겠죠. -
트런들
어버이날 내일 찾아가려는데요.. 낼 말씀드리는 건 좀 그렇죠? 어머님 생일에 말씀드리는 것도 좀 그렇잖아요... 어찌해야할지... 담달엔 또 아버님 생일이라..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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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별
되도록 빨리요 얘기해도 당신 아들한테 문제 있다고인정도 믿으려 안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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