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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역전된듯한 기분

남편과 역전된듯한 기분

힘찬

전 3년 연애하고

결혼한진 6개월 좀 넘었어요.

남편이 워낙 착하고 또 저에게 무조건

충성하는 타입이라 뭐 우스개소리로 얘기하자면

저는 왕, 남편은 시종처럼 살아왔었죠..

결혼도 남편이 3년을 졸라서 제가 못이기는척

해줬고 ..시댁 어려워하는 제 심정을 잘 이해해

주고 명절에도 저보다 먼저 저희집 가자고

서두르고 저희집에 와서도 참 곰돌이같이

순하고 착한 사위에요..부모님한테도 잘하구요.

같이 살아보니 더 참 괜찮고 좋은 사람이더라구

요..그러다보니 어느덧!!

제가 더 많이 좋아하는거 같네요..

  • 하나

    저도 신혼땐 남편이 자주 전화하고 문자하곤 했는데 그런신랑 많이 아껴주시고 존중해주세요 너무 시종 부리듯 하지말고 동등하게 또는 존중해 주세요 그런사람이 한번 변하면 무섭습니다. 아무튼 끝까지 예쁜사랑 하세요 꼭 남편 위해주시면 더 많이 돌아올겁니다.

  • 큰꽃들

    ㅋㅋㅋ아기가지세요 임신중에 왕되요 ㅋㅋ

  • 혜윤

    신랑은 똑같은데 제 사랑이 너무 커진탓에 스스로 자제 안되는 상황이랄까 ㅋㅋ그러네요 ㅋㅋㅋ

  • 난초

    ㅋㅋㅋㅋㅋ 전 아직 신랑이 엎어져있는데
    후회하기 전에 잘 해주려고 노력중이예요 ㅋㅋ
    울신랑이랑 엄청 비슷하네요 ㅋㅋ
    울 신랑도 일할 때 전화 자주 잘 하거든요^^ ㅎㅎㅎ
    전 한번도 안하고 ㅋㅋ(뭐 먼저 전화할 일이 없는 거 같아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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