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l  자유게시판
인기검색어 스파, 물놀이, 콘도, 호텔, 레지던스
상반기 리뉴얼 공지
신랑 비상금 허용 범위...

신랑 비상금 허용 범위...

엘핀

신랑 비상금 허용..

어디까지 봐주세요? ㅋ

이런 질문하는 것도 제가 너무 우습지만....

우선 용돈을 현금으로 주면 가끔씩 카드를 긁고 현금은 모아두어요..

그럼 그 카드대금은 그냥 생활비에서 나가구요... 현금은 비상금으로 쓰고...

회사에서 급히 써야하는 돈 주차비나 주유비나... 이런거 저희카드로 긁고

회사에 청구해서 나중에 현금으로받으면 또 자기 비상금으로 가요...

할부(자동차, 대출이자 등) 같은거입금하게 돈달라고 하는데 거기서 약간 부풀려서 타가요...(2만원정도만원정도씩 더)

나중에 계산해보니까 계산이 안맞아서 더 타가는거 같다고 하니까 잘 모르겠다고얼버무리고 지나가요..

어디서 환급받는거 있으면 또 그거 저한테 말 안하고몰래 갖고 있고...

이번에 해외 출장 가는데... 오래동안 갔다와요...

제가 말을 안하면 뭘 알려주지를않아서(저번에 갔다온 출장비도 그냥 지나갔거든요)출장비는 얼마나오냐고 했더니..

그거 그냥 내 비상금으로 하면 안돼? 이러더군요...

(한 6~70만원 정도 될텐데... )

제가 그럼 출장비 얼마나오는지만 알려달라고 하니까 그거 꼭 알고 싶냐고..

얼마안된다고 하고 딴짓하고 또 넘어가네요...

저는 집 대출비가 집 전세금액의 반이 넘어요... 시부모님 도움 없이 시작을 해서...

저는 빨리 돈도 모으고 싶고, 저의 아가 만날 준비도 하고 싶은데..

한두푼도 아니고 이렇게 매번 틈만나면 자기 비상금 만들려고 하는 신랑때문에 속상해요...

아니면 제가 너무 제 신랑 숨 막히게 하는 건가요?

이런건 그냥 넘어가야하는건지...

평소에 돈 관련해서는 좀 서운할때가 많네요...

직장다니는거 유세떨지말고 넌 조금 버니까 조금만 쓰라고 하고...

아흥... 맞벌이해도 서러운건 서러운거네요...ㅠㅠ

  • 새우깡

    너무 다 뺏지는 마시고 출장비 같은건 자기가 더 고생해서 벌어 온거니까 비상금으로 해도 봐줄 것 같아요~~ 근데 님 남푠님은 비상금 만드는 항목이 너무 많으니 딱 잘라서 이거 정도는 눈 감아 주겠다고 못 박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신랑 회사서 지원되는 한 달 30만원 남짓되는 주유비는 걍 비상금 할라고 했어요~~ 그게 결국 제 옷 되고 신발 되고 꽃다발 되서 돌아오더라구요ㅋㅋ

  • 샤이

    글쎄요... 대출있는거 별로 신경을 안써요... 시댁도 그렇고... 사람이 어느정도 대출있어야 한다고 이렇게 생각을 해서... 안먹혀요...ㅠㅠ

  • 맑다

    저두요... 당연히 이해하죠... 용돈도 저한테 너랑 나랑 버는거 다르니까 너보다는 많이 받아야겠다고 신신당부 한다음에 타가고... 뭐라하면 화만 내고... ㅠㅠ

  • 조히

    그러게요... 비상금 의미를 모르는건지..ㅠㅠ

  • 유진공주

    저희 회사도...출장 수당은 칼로 비상금이에요. 국내출장 해외출장 다 수당나와요.
    경비는 회사에서 내주니 정말 굳는 돈이죠. 다들 현금으로 쓰는데..
    워낙 부인에게 받은 용돈들이 적어서 그거라도 있어야 숨쉬지 싶어서 아주 나빠보이진 않아요.

    단 연말 성과급은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네요;;

  • 바라

    쪼금씩 쪼끔씩 하는거면 저도 어느정도 눈감아 줄꺼 같은데 해외출장 갔다오면 어마 어마 한데...ㅠㅠ 그거 대출금 갚으면 좋을텐데 개인용으로 쓰니까 속상해요...

  • 핫블랙

    222 저희남편도 인사과에 있는데 다들 보너스 나올때되면 다른 통장에 넣어달라고 연락 온데요...ㅡㅡ;

  • 개힘

    저 회사에서 경리보고 있는데요.. 대부분의 유부남 직원들 다 그래요 ㅠㅠ
    통장 2개는 기본이고요, 카드로 쓰고 현금으로 받아가고.. 정말 많아요.
    남자도 어느정도는 현금 비상금 갖고 있는게 맞긴 하지만, 일부러 안알려주고 반복해서 모른척 하고 그러면 좀 배신감? 같은거 들 것 같아요.ㅠㅠ

  • 딥레드

    용돈만 쓰면 저도 터치안하겠는데... 벌써 출장비만해도 150만원 정도 나왔을텐데 그걸 말안하고 있으니까 너무 속상한거죠...ㅠㅠ

  • 싴흐한세여니

    기름값 도로통행비 전화비 이런건 당연 카드 그 외로 자기가 쏘는 카드비 이런건 다 차감 하고 담달 용돈 줘요~~ㅋㅋㅋ대신 용돈은 어디쓰던지 터치 안함~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1975415 여성들 옷차림 궁금해서 그런데요 외 여름에도 덥게 입어요?? (10) WatchOut 2020-06-15
1975414 꼬봉이 등장!( 10분후퇴장ㅡㅡㅋ) (5) 슬아s 2020-06-15
1975413 19금(부부관계) (10) 통꽃 2020-06-15
1975412 한달에 얼마정도면 남편한테 잔소리안하고 지낼 수 있을까요? (10) 잔디 2020-06-14
1975411 안구건조증엔 누액제가 답인가요 ?ㅠ 희1미햬 2020-06-14
1975410 너에게 쓰는 편지.. (3) 다크 2020-06-14
1975409 여기다가햐도되나요?? (1) 난길 2020-06-14
1975408 사고치는 우리 남편!! (7) 연분홍 2020-06-14
1975407 대전에 맛나는 집 추천해주세요?? (2) 소율 2020-06-14
1975406 방탈) 여름 첫 휴가- 제주도로. 근데 숙소는 어디에? (8) 알렉산더 2020-06-14
1975405 삼산에 괜찮은 맛집 추천 좀 해주세요^-^ (7) 핑1크캣 2020-06-13
1975402 유성문화원근처사시는 분들 (2) 2020-06-13
1975399 가족 여행기같은 게시판 있었으면 해요.. (3) 한추렴 2020-06-13
1975395 케리비안 사람많을까요? 가지등 2020-06-13
1975393 롯데 자연밥상 예약해야하나요? (4) 해지개 2020-06-12
1975389 권선sk뷰아파트 24평전세 얼마해요?? (1) 아서 2020-06-12
1975385 트레이더스-겨울왕국 건반 (2) 가을바람 2020-06-12
1975383 연년생키우시는맘들보셔요~ (10) 일진오빠 2020-06-12
1975361 경성큰마을 근처 영아 잘보는 어린이집 알려주세요. (1) 자올 2020-06-10
1975357 아이재활의학과추천좀해주세요 (10) 마루한 2020-06-10
<<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