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에서 어떻게해야하죠ㅠ해결책좀주세요ㅠㅠ

님 남친이 경솔했네요.
아버님입장에선 무시한다라고 느꼈을지도...

정말 결혼 할 생각이고 님이 자신의 부모님을 뵙길 바란다면
찾아뵙고 먼저 양해를 구하는게 예의아닌가요.

너무 울컥해서 말씀하지마시고 조근조근
이렇게하는게 먼저이지않을까라며 말씀하세요.
아버님이 화내실만 했지만 화내신얘기는 하지마시고요

님이 중간에서 잘하셔야할듯

저는 아빠가 화낼만 했다고 생각하네요.
지금은 아니라고 할때는 언제고..
본인 집에 갔다와서 맘 바뀌고 일방적으로 날잡고 통보하면 어른 입장에서
기분 나쁠수 있죠..
남편될 분께서 님 아버지를 다시 찾아뵙고 왜 마음이
바뀐건지 앞으로 어떻게 하고싶은건지 정식으로 말씀드리면 더 좋지 않을까 싶네요.

12월까진 아직 시간이 있으니 부모님 마음 잘 풀어드리세요.. 남친한테 살짝 귀띔해주고 부모님 마음 풀어드리자고 잘 유도해보세요.. 남자들 생각보다 단순하고 고집도 있고.. 어려워요..;;

자세히적지는않았지만 일방적이진않았어요..남친이여러번거절했던게 서운하신듯하죠

남친에게 있는그대로 이야기하지 마시고 다른 핑계 대세요..전 님 부모님이 잘하신거 같진 않아요..만나자고 하면 열일 제쳐놓고 가야하나요? 젊은 사람한테 먼저 만나고 싶은데 언제가 적당하고 편리한 때인지 알려주면 그때 만나자고 했다면 더 좋았을거 같아요 한국 어르신들 일방적인거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