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버지 생신이라 대구시댁에 오려구
준비하던중 신랑이랑 좀 다퉛어요.
몇마디 안햇는데 급~안간다는거예요.
진짜 욕나올뻔~솔직히 내아빠도 아나구
맘대로 하라구 할려다..원래 아들이 잘못해도 며느리 탓하시는 분들이라 내할일해야지싶어 애둘데리고 버스터미널로 가는중에 전화로 어르고 달래고해서
터미널에서 만나서 신랑차로 시댁에 왓네요
일단 어른들앞에선 아무일 없는듯 상차림하고 잘보냇는데
술을 좀많이 마신 신랑 대뜸 저랑 안산다고 어머님께 투정인지 주정인지 그러더니 자네요
어머님껜 술마시면 가끔저런다고 하곤 웃고 말았는데
전 아직까지 잠을 못자고 이러고 있네요
왜이러고 사나싶고 ..집에가서 보자하고 계속 폰만 보다가
글남겨 봅니다
즐건일요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