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남자의 가족들.. 어렵지 않는 마음 가지는법 아시는분?..
고딩
거의 1년을 알아가도..여전히 어려운 남자친구의 부모님..그리고 남자친구의 가족..
내일 (토요일) 도 저녁먹으러 오라고 하셔서..예비시부모님댁에 간답니다~저한테 잘해주시고.. 결혼전부터 부담안주려고 저한테 노력픕?노력해주시는 좋은 분들이세요.
좋은분들인데 .. 이렇게 어려워하는 제가 오히려 죄인같은 기분까지 느껴진달까요?..ㅠ.ㅠ전화로 압박을한다거나 자주 놀러오라고 한다던가.. 그런거 없이 편하게 해주시다보니..
가끔 저렇게 오라고 하면 꼭 빠지지 않고 가고있어요.그런데 어쩌다 저렇게 가는것도 전 너무 부담스럽고..어색하고 힘들고..벌써부터 스트레스 받아요.
그냥 어렵다는게..제 스트레스의 이유예요.. 저 참 못됬쬬?^^;;;이런 고민을 저희집에 말씀드렸더니
어짜피 갈껀데 마음좋게 먹고 좋게 생각해 라고 하셔서..
좋게좋게 생각하자~ 내가 사랑하는 남자의 부모님 이니까 친근감있게 느껴보자..!! 해도 어려워요.ㅠ_ㅠ 가서 살갑게 대해드리는것까진 바라지 않아요.
가끔 가는것도 이렇게 마음부담느끼는 제가 .. 이런마음느끼는게.. 한결같이 날 사랑하는 남친에게 너무 미안하네요.
어떻게 하면..어떤생각을 하면 좀 더 편해질까요..ㅠ.ㅠ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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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어쩔수 없는듯 ..ㅠ왜..친구네 집에가도 부모님계시면 괜시리 어색해지고 그렇잖아요..그냥 우리부모님,친척들을 제외한 어른들은 누가되었던 불편하고 어색한것 같아영..
특히 남친,남편쪽은 더더욱 심할수밖에 없졍..조금이라도 책잡힐까봐 그거 신경쓰니라 더더욱 어색해지고, 더더욱 가까이 하기 싫고...그런것 같은데영..
그래도 어쩔수 없는것같아영..그냥 저는 아직 연애중인데 일주일에한번씩 꼬박 연락드렸어요(3년동안) 하다보니까 편해지기도 했어요 걍 우리엄마려니 -
레나
근데 어른인데 안어려워 하는것도 이상하지 않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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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지
저도 님처럼 연애하는 3년동안 편안하게 왕래하고 놀러도 같이가고 햇었는데요~
그땐 여친으로서 별생각없이 먹고 놀다 오고 그랫었어요~큰 부담감이라던지
잘보일라고 애쓰는 성격도 아닌지라 큰문제없었거든요? 굳이 나서서 할일도 없었구요~
근데 결혼하니까 더 부담스러워요~ 세월이 지나고 내공이 쌓이면 좀 편해질란가~ -
마중물
저는 아무리 오래되어도 시댁은 시댁이라고 생각 해요~ 절대로 편해질수도 없고 저를 딸이라고 절대로 생각해 주지도 않지용~~ 그리고 아직 결혼 전인데 벌써부터 잘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아직 결혼하기는 전인뎅~~ 벌써부터 잘할필요는 없을거 같아요~~결혼하고잘해도 늦지않아요~ 그리고 시댁은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얄미워지긴하지 좋아지거나 하진않더라구요~ 물려줄재산이 엄청 많으면 모를까~~ㅋㅋㅋㅋ
넘 솔직했낭~~~^&^ -
파란
잘보이려하면 한없이 어려워요 상대방을 좋아한다 사랑한다 사랑받고싶은 사람이다..생각하고 보시면 좀 편안하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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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이
저는 5년이.됬어도 당최..편해지지가 않네요..아무리.노력해도 안되는거 같아요..말이.아 다르고 어 다르게 보일수도 있어서 말한마디 한마디할때도 편하지않고 그렇네요 ㅜ ㅜ시부모님이니.잘해드리자. 시부모님이라 그런가..이런생각ㅈ자꾸 하시지말고요 그냥 윗분처럼..어른들 이시라고 생각하시고.하면 주관적인.아닌.객관적이될거같아요^^ 며느리와.시댁은 참 어려운 관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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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
윗댓글처럼 남자친구의 부모님말고 동네 어른들이나 잘아는어른이라고 생각하면 편해져요 전 결혼4년차 첨에는 서로 다른환경에서 생활하다보니 시댁쪽 문화?적응안되는것도 많았는데 그냥 그런가보다 생각하면 편해져요 자꾸 파고들고 생각하면 그게 스트레스예요 좋게보게되면 좋은거고 삐뚫어보게 되면 다 안좋아보이는거죠 결혼하고 변화는 시댁도 있다하지만 좋은시댁도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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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리
전 4년이 넘었지만..편해지지않더라구요...
너무 친해지려..편해지려 노력하지 마세요... 시간이 지나서 결혼하게 되면 알아서 시어머니께서 행동을 달리 하시니..거기에 맞춰서 대응하시면 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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