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l  자유게시판
인기검색어 스파, 물놀이, 콘도, 호텔, 레지던스
상반기 리뉴얼 공지
황당.

황당.

오늘 새벽에. 정말 황당한 일이있었는데요..
헤어진 여친이랑 공적인 일때문에 부딪혀?부딪혀서
연락 그렇게 저렇게 하다가..
어떻게 오해가 생겨서
아직 제가 미련이 남았다고 생각했나봐요.
헤어진 뒤론 갈팡질팡했던건 사실이지만..
말 하나하나에 굉장히 민감하게 받아들여서.
저를 볼때 경계를 하는 듯하는.
제가 아직 어리고 첫 이별이라.. 대처를 잘못했네요..;
그래서 아 이제 연락을 아예 공적인 일이라도 그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해주고싶은말 길게 문자 보내고 자려고 하는데 좀 뒤에
어떤 모르는 번호로 남자가 전화가 와요.
그러더니 대뜸 아니 왜 자꾸 연락하냐고. 첫마디가..
너무 당황스러워서.
네?..
그러더니 전여친에게 왜 자꾸 연락하냐고 따지더군요. 앞뒤없이
저랑 카톡한거 캡쳐해서 자기가 받았는데 거기 번호적힌거 보고 전화한거라고
제 전여친은 모르니까 자기가 저한테 연락한건 비밀로 하라대요.(전여친이랑 남자애는 친구더라구요.)
그러면서 전 여친이 계속 연락와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다고 하고, 무섭고울고 불고 매일이 술인데 왜연락하고 그러냐고..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정말 모르는 사람이 들으면 제가 무슨 스토킹이라도 하고 협박 공갈한거 같이 들리잖아요.
연락은 했지만 그게 말하자면 긴데, 절대나쁜 건아니었는데..
좋은 사람만나고 행복했다. 내 첫여친이라 고마웠다는 장문의 문자를보냈었는데.
아무튼전 최대한 침착하게 나이 저보다 어려도 존대해가며 얘기하다가 끝났어요.
그 친구란 애도 저보다 2~3살 어린 친군데 말하는게 참 소위 4가지가 없어서 화가 많이 나서 한숨도 못잤네요..
참 별의 별 일이 다 있어요..
많이 배웠네요. 헤어진 뒤에 어떻게 해야하는지...
다음엔 정말 잘해야겠어요. 많이 반성하고 고쳐서

  • Hotpants

    그렇지 않으면 그런 어이없는 짓 안하겠죠.
    정말 예의가 없더라구요...

  • 누리별

    차마.. 정말 사랑했던 사람이어서 ㅠㅠ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1975415 여성들 옷차림 궁금해서 그런데요 외 여름에도 덥게 입어요?? (10) WatchOut 2020-06-15
1975414 꼬봉이 등장!( 10분후퇴장ㅡㅡㅋ) (5) 슬아s 2020-06-15
1975413 19금(부부관계) (10) 통꽃 2020-06-15
1975412 한달에 얼마정도면 남편한테 잔소리안하고 지낼 수 있을까요? (10) 잔디 2020-06-14
1975411 안구건조증엔 누액제가 답인가요 ?ㅠ 희1미햬 2020-06-14
1975410 너에게 쓰는 편지.. (3) 다크 2020-06-14
1975409 여기다가햐도되나요?? (1) 난길 2020-06-14
1975408 사고치는 우리 남편!! (7) 연분홍 2020-06-14
1975407 대전에 맛나는 집 추천해주세요?? (2) 소율 2020-06-14
1975406 방탈) 여름 첫 휴가- 제주도로. 근데 숙소는 어디에? (8) 알렉산더 2020-06-14
1975405 삼산에 괜찮은 맛집 추천 좀 해주세요^-^ (7) 핑1크캣 2020-06-13
1975402 유성문화원근처사시는 분들 (2) 2020-06-13
1975399 가족 여행기같은 게시판 있었으면 해요.. (3) 한추렴 2020-06-13
1975395 케리비안 사람많을까요? 가지등 2020-06-13
1975393 롯데 자연밥상 예약해야하나요? (4) 해지개 2020-06-12
1975389 권선sk뷰아파트 24평전세 얼마해요?? (1) 아서 2020-06-12
1975385 트레이더스-겨울왕국 건반 (2) 가을바람 2020-06-12
1975383 연년생키우시는맘들보셔요~ (10) 일진오빠 2020-06-12
1975361 경성큰마을 근처 영아 잘보는 어린이집 알려주세요. (1) 자올 2020-06-10
1975357 아이재활의학과추천좀해주세요 (10) 마루한 2020-06-10
<<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