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6년 전에 전출하는 세입자에게 돌려준?돌려준 보증금을 이제와서 못받았다고 내 놓으라고 한다면
이게 과연 대꾸할 가치가 있는 일일까요?

저희 어머님 일인데요
6년 전에 전세 빼서 나가는 세입자한테 보증금을 무통장 입금 하셨대요
근데 그 사람이 엊그제 전화가와서는 자기가 입금 받은 내역이 확인이 안된다고 돈 내놓으라고? 우기는 상황인데
어머님 표현에 따르면.. 당시 세입자가 정신이 좀 오락가락했었다... 하시는거 봐서 제정신 아닌 사람인거같긴해요어머님께서상식적으로 생각했을 때당연히 전세금을 받았으니 이사를 나간것이 아니냐, 따지셨다는데
그쪽은 좀 막무가내로 돈내놔라 하는 상황인거 같고
어머님께서 계좌 이체를 하지 않으시고 무통장 입금을 하셨는데 6년 전 일이니 당연히 atm 명세서도 영수증도 없네요

제가 생각했을때도 당연히 돈을 돌려받았으니 이사를 나갔겠지만
진짜 만에하나 돈을 못받고 나갔다 한들 6년이라는 시간이면 어떤식으로든 내 돈 못받았다는 통보 및 조치를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보거든요

정말 재수없게 얽혀서 지금와서 돈내놔라 하면 법적 분쟁까지 갈 이유도 없는 일 맞죠?
그냥 전화 무시하셔도 된다고 알려드려도 되는거죠?
어머님이 넘 놀라시고황당해 하고 계신데 어떻게 알아봐야할지 모르겠어서요
도와주세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