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전 단단히 콩깍지인듯 해요
연애5년에 결혼 2년차인데ㅋㅋ

전 콩깍지까진 아니고요
그냥 보면 귀욥더라구요 애 같고..ㅋㅋㅋ
연애3년 결혼2년차 되갑니다~

ㅋㅋㅋ저도 울신랑 배나오고 이래저래 피부도 늘어지는게 뻔히 보여도 출근할때 참 사랑스럽고
제 눈에만 연예인!!!

ㅋㅋㅋ 그리고 아직도 가끔씩 멋있어요. 주말데이트때 나갈준비하면서 남편이 예쁜옷입고 거울앞에 서서 머리하고있는데 이뻐서 히.멋있다 하고 안아주고요 ㅋㅋㅋ 어제도 백화점가서 남편 이옷 저옷 입혀보면서 우와.대빵멋있어!!! 그러다 왔네요-_-; 팔불출..ㅋㅋ 시어머니도 저한테 얘는 ㅇㅇ이(남편)가 제일 잘생긴줄 알어. 그러세요..

ㅋㅋㅋ저랑 도플갱어네요
울신랑 어쩌다가 일생겨서 밥못챙겨주고 나오면 계속 전화하고
밥은 어찌했는지 걱정 또 걱정ㅋㅋㅋ

저 2년차 좀 지났는데 저도그래요. 일년에 한두번 있을까 말까지만 남편잠깐두고 혼자 친구랑 점심이라도 먹고올려고치면 엄..청 걱정되고 밥도 미리 다 차려놓고나와요. 근데 갔다오면 또 저없으니 입맛없어서 안먹었다그러고-_-; 애애요.애. 아직도 이쁘네요~

계속 좋을거라 믿어야조ㅜㅜ
다만 울 신랑이 집안일 알아서 눈치껏 안할텐데.....
집안일 잘 도와주시는 편이세요?

저는 사실 애기놓고나면 지금까지 좋았던 부부관계가 집안일 육아때문에 틀어질까봐 은근고민인데
아가놓고서도 그렇게 이쁘신가요?ㅎㅎ

제가 너무 유별난가 해서요ㅜㅎ
임신이제 막달인데도 신랑 뭐좀 도와달라고 해도 미안하고
애기나오면 콩깍지가 벗겨질까요?
집안일때문에 싸울까봐 걱정이에요

저는 3년차인데 저도 그래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