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죠~~저도 남편이 좀섭섭하게 하면 기분이 확 가라앉아서 우울해지곤해요~~ 근데 속쎅일때도 이왕이면 긍정적인 면을 보자고 많이 생각해요~~ 신랑도 인간이니까 항상 좋을순 없겠죠 뭐 ㅋ
그리고 너무 신랑에게 의존안할려고해요~미스때 만큼 친구들은 못보지만 친구도 만나고 내가 관심있는거 배우거나 해서 너무 신랑만 안볼려구요~~
내가 소중하다~~내가 행복해야지~~이런생각 많이 하시구요 운동 가볍게하시는것도 좋아요~~
내자신을 자꾸 쓰

그러게요 저도결혼하고 세식구살면 정말행복할줄알았는데 애는애대로힘들고 신랑은신랑대로 힘드네요 차라리혼자가덜외로울거라고도 생각해보고 얘기도해봐도 씨알도안먹히네요 연애때처럼 달달한애정표현이나 스킨십은 꿈도못꾸고.. 그냥살아요 참우울하죠.. 난이러려고 결혼한게아닌데 내인생도없어지고 여자로써에 나는 더더욱없어지니까요.. 그래도 가끔 잘해주는모습보고 위안하며살아요 정말 바람피고싶다라는 못된생각도하고 다음생에는 결혼안하고 연애만하다죽을거야 라고생각도하는데 막상 생각

저도신랑과냉전중인데 짜증만나네요 성격은계속다르게만느껴지고ㅠ이제말걸기도싫고 자꾸미워지고 언제부턴가 제가사랑한단말도안해요 제가참고 버티고 이런게 이젠질린것같아요ㅜ답답한주말이네요

저도 목요일 밤에 싸워서 지금까지 냉전중이네요~ 매번 제가 사과하는것도 짜증나고 이번에는 제가 사과를 받아보려고 버티는중이예요~ 5분은 괜찮다가 또다시 5분은 서럽다가를 반복하네요~ 힘든주말이예요~ 그래도 우리 같이 힘내요~!! 화이팅입니다~

정말 그런가봐요ㅠ 현실은 알콩달콩은 한순간일뿐..ㅎㅎ 힘내야죠 애기를 위해서ㅠ..님 감사해요~~님두 태교잘하시구여..^^

저도 이제 14주차니 4개월에 접어드는 예비맘인데, 울 신랑은 아침부터 지금까지 류현진 경기와 두산 vs 롯데 야구경기 보다가 지금은 또 꿈나라로 가버렸네요.

평일에 힘들게 일하는 거 아니까 이해해주려고 노력하는 편이지만, 결혼을 했다고 해서 항상 알콩달콩 하리라는 기대는 부푼 꿈인건가봐요...-.-\

힘내세요, 판다공쥬님.

제가 기대치가 큰거같긴 해요..ㅠ 피곤해서 자는데 어쩌겠어요 이해해주려구요..답글 감사합니다ㅜ

혼자일때 외로움보다 둘일때 느끼는 외로움이 더 크답니다
ㅜㅜ 기대치가 있어서일겁니다 얼른 툴툴 털고 아기생각하서라도 즐거운꺼리를 찾으세요 잼난 tv를 찾아보거나 날씨 좋으니 음악들으면서 산책이라도 함 해보세요 그리고 남들도 다 이런 시기가 있다는거 잊지말고 힘 내시고 빨리 화이팅하세요!

네..ㅠ 답글들 보면서 눈물터졌어요..감사합니다..

울고싶은땐 팡팡 울어야 속이 시원해지고 좋아진다고 어느 티비에서 나왔죠 담고 있으면 스트레스입니다 좋을게 없으니 확 풀만한 무언가를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ㅎㅎ 임신 중에는 기복이 심하니 충분한 대화 나눠보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