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남친이랑 헤어지고, 비슷한 시점에 절친들도 등돌리고... 정말 외로움에 허덕이면서 살고있네요.

주변에 있는 친구라고는 애기엄마, 회사일 엄청 바쁜 친구들 등...
전 항상 칼퇴에 회사에서도 사실 많이 빈둥대고...
주말도 물론 집에서 뒹굴뒹굴하고만 있어요-

그래서 요즘 많이들 한다는 동호회나 들어가볼까 생각하는데,
낯가리는 성격이라 혼자 가자니 뻘쭘하기도하고ㅠㅠ
왜그런것들은 서울에서 늦은시간에만 하는건지;;
여자혼자 밤에 싸돌아댕기는거 무서운데ㅠㅠ

혹시 저와 비슷한 상황이신분들 계신가요?
시간은 많은데, 할건 없고...ㅠㅠ
저랑같이 취미 공유나 동호회활동 같이 하실래요?

아_
우울하네요, 참!

서른되니까 소개팅도 딱 끊기고,
남자라는 사람은 어디서 만나야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