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글이 길어 오해하시는 것 같은데, 고세에 유상수리 요청했다가 완전 까이고 황당해서 쓴 글입니다. 무상AS요청 진상 고객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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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고세 영등포롯데점에서 구두를 몇링罐?몇켤레 샀어요. 광주로 이사를 왔는데 여기는 고세매장이 없어서 구두밑창수선 AS 를 맡길 곳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고세 영등포롯데점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본사번호를 가르쳐주네요.

본사에 전화를 했죠. 가장 가까운 곳이 대전이라며 좀 머신가요? 하길래 상식적으로 좀 먼것같네요 라고 했죠. 그랬더니 본사에 택배로 보내래요. 택배비 부담하래서 알겠다고 했죠. 수선비는 얼마냐고 했더니 모른다며 다른 사람을 바꿔주네요? 그 사람이 본사는 AS 그딴거(잘못들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안받지만 일단 해주겠다고 하더라구요. 본사주소 받아 적고... 수선비 물어봤더니 그건 봐야안다고 일단 보내래요. 얼만지도 모르는데 택배비들여 보내냐고 했더니, 수선불가하면 자기들이 택배비 부담한데요.

근데 말투가 너무 불손하고 귀찮다는듯한 말투로 이야기를 계속하는 거예요. 그래서 너무 불친절하시네요. 라고 했더니 원래본사는 AS접수같은거 안받는다고 이것도 어쩔수 해주는거라고 불친절해서 죄송하네요. 하더라구요.죄송하지도 않으시면서 말만 그렇게 하시지 마시구요 했더니 네네 하고 툭 끊네요? 하.., 너무 어이가 없어서 몸이 다 떨리더라구요.

다시 전화했어요. 그랬더니 저한테 뭐가 그렇게 불만이녜요. 왜 또 전화했냐는 식이예요. 아니 말 다 안 끝났는데 그렇게 끊으니까 너무 황당해서 다시 했다고 했더니 말 다 끝난줄알았데요. 제가 그랬죠. 회사 제품 구매한 소비자한테 이렇게 하면 어떡하냐고.인터넷에 고세 불매운동 벌이고 싶은 마음이라고. 구두를 구매했을 때는 AS 에 대한 서비스까지 생각하고 비용지불했다고 생각한다고. 그랬더니 이 본사직원 하는 말이, 아니래요. 구두는 소모품인데 무슨 구두값에 AS 까지 생각해서 구입을 하냐고 말도 안되는 소리라네요. 할말이 없더라구요. 보통 구두사면 유상으로 밑창굽가는 서비스 해주지 않나요? 그러면서 영등포에서 샀으면 거기다 갖다 맡겨야지 본사에 이런거 해달라는거 아니라네요.

상사 바꿔달랬더니 없데요. 그럼 그 회사는 사장도 없고 부장도 없나요? 했더니 없데요. 저도 너무 열받아서 아 그래서 회사 서비스가 그 모냥입니까? 해버렸어요. 그랬더니 그 본사직원이 무슨 말을 그렇게 하냐고 화를 내네요. 그래서 제가 그쪽이 비상식적으로 계속 이야기를 하니까 저도 이렇게 이야기를 한다고 그랬죠. 그리고 그 본사직원이 또 죄송하네요. 죄송합니다. 몇 번 비아냥 거리듯이 이야기하다 또 툭 끊어 버리네요?

제가 비상식적인가요? 이런 상황에서 본사가 아니고 어디에 연락했어야 정상인가요? 이번 계기로 고세구두가 소비자를 생각하는 마인드가 어떠한지 확실히 알았네요. 품질을 떠나서 그런 이념을 가지고 장사하는 회사 물품은 구입하고 싶지 않아요.